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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불펜투수인 카를로스 에스테베스 (Carlos Estevez)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8. 2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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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는 6피트 6인치, 277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마이너리그시즌부터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면서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위리그에서는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메이저리그에 정착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였습니다. 그래도 2019년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의 핵심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최근에는 팀의 8-9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웨이드 데이비스와 스캇 오버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점점 더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최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손과 손목쪽에 타구를 맞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팬들을 크게 놀라게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현재 콜로라도 로키스의 불펜에 카를로스 에스테베스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면 팀 성적이 하락할수 밖에 없습니다.) 8월 20일 현재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는 12.2이닝을 던지면서 2.84의 평균자책점과 1.2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는 우타자/좌타자 상대 성적이 거의 비슷했던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56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으며 좌타자를 상대로는 0.75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20년에는 좌타자를 상대로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콜로라도 로키스의 투수들처럼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827의 높은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661의 낮은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7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로 당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등판을 해서 0.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1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는 워낙 신인이었기 때문에 고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콜로라도 로키스의 2020년 성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없었습니다.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의 구종 및 구속:
평균 96.5마일의 직구와 함께 86.4마일의 슬라이더, 88.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예년에 비해서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예전에 비해서 슬라이더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의 연봉:
2016년 4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22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108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카를로스 에스테베스가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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