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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가 좋지 않아서 휴식을 취한 애런 저지 (Aaron Judge)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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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틀란타와의 경기에서 뉴욕 양키스의 우익수인 애런 저지가 출전을 하지 않았는데..다리쪽이 좋지 않아서 휴식일을 준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뉴욕 양키스는 인조잔디 구장을 사용하는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시리즈를 가졌는데...애런 저지가 인조잔디 구장에서 뛰면서 다리쪽에 약간의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2년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출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애런 저지라는 것을 고려하면 양키스 입장에서는 조심스럽게 애런 저지를 다룰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클린트 프레이저 (Clint Frazier)가 애런 저지를 대신해서 선발 우익수로 출전을 하였는데..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석에서 공백을 100% 메워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가 클린트 프레이저의 2020년 시즌 첫경기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군요.

 

일단 뉴욕 양키스는 현지시간으로 목요일에 휴식일을 갖기 때문에 금요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는 애런 저지가 정상적인 몸상태로 경기 출장을 할수 있기는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경기도 출전할수 있었지만 장기적인 몸 상태를 위해서 휴식을 주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라이벌팀이라고 할수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최고의 몸상태를 갖고 치룰수 있기를 기대하는것 같습니다.) 애런 분의 인터뷰를 보면 애런 저지의 엉덩이, 햄스트링, 종아리가 좋지 않다는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다리쪽에 대부분 좋지 않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 스프링 캠프때는 갈비뼈를 비롯해서 상체가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도 몸 상태가 최상은 아니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몸이 100%는 아니지만 애런 저지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격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7경기에 출전해서 0.290/0.343/0.758, 9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에 과거에는 볼넷의 생산이 많은 선수였는데..2020년에는 볼넷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3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18개의 삼진을 당했습니다.) 아마도 9개의 홈런와 0.758의 장타율을 기록하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애런 저지는 2020년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과 타점,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인 애런 저리는 2020년에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0~2022년 시즌에 확실한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가 상대적으로 늦었기 때문에 12~13년짜리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7~8년짜리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계약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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