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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니 켈라 (Keone Kela)를 복귀시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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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무리 투수인 키오니 켈라가 내일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2020년 서머 캠프 합류가 늦어지면서 시즌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던 키오니 켈라는 그동안 확장 캠프에서 몸을 만들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얼마나 준비된 상태로 경기 출전을 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시작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시즌 첫 16경기에서 3승 13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키오니 켈라의 합류가 팀 전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키오니 켈라가 합류한다고 해도 현재 피츠버그의 팀 성적을 크게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8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키오니 켈라가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8월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트래이드를 하고 유망주를 받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오니 켈라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키오니 켈라 본인도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직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메이저리그팀에서 보여주는 성적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16개팀으로 확대가 되면서 오프시즌에 확실하게 셀러를 선택할 구단이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키오니 켈리가 과거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시장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얻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28경기를 소화하면서 3.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키오니 켈라는 2018년 시즌중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48경기에서 45.0이닝을 소화하면서 2.40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많은 경기에 출장을 하지 못한점 구단의 코치진과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징계를 받은 부분등은 트래이드 가치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을지는 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건강할때 평균 96.3마일의 직구와 81.9마일의 커브볼, 90.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7~8회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캘리포니아주 LA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았을때도 LA다저스가 관심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20년 8월말에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으면 LA 다저스가 영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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