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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프랭코프 (Seth Frankoff)와 계약을 맺은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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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2018~2019년 시즌을 두산 베어스에서 보낸 우완투수 세스 프랭코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60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스 프랭코프가 확장 캠프에 합류하게 되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60인 캠프는 59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스 프랭코프와 같은 베테랑 선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2020년에 활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에 60인 로스터에 합류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상의 문제인지..아니면 연봉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인지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에 실패한 세스 프랭코프는 2020년 2월달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0년 시즌을 준비하였지만 7월 14일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2.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였습니다. 베테랑 투수로 특징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로스터에 합류할수 없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팀에서는 주로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는 아마도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시애틀 매리너스의 투수 로스터를 보면 모두 5명의 불펜투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며 오프시즌에 선발투수로 영입한 켄달 그래이브만도 최근에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확장 캠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는 2017년 이후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세스 프랭코프는 불펜투수로 91.6마일의 싱커와 87.1마일의 커터, 그리고 77.4마일의 커브볼, 81.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다시 한국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는 못하겠지만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는다면 오프시즌에 일본이나 대만 프로야구팀에서 뛸 기회는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에 LA 다저스의 AA팀에서 선발과 불펜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다저스팜에서 뛰면서 변화구의 그립에 변화를 준 것이 2017년에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할수 있었고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팀의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었는데..과연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시애틀 매리너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며 전체적으로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갖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기회를 부여 받을 기회는 타구단들과 비교해서 높은 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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