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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을 마감한 닉 버디 (Nick Burdi)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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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파이어리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닉 버디가 2020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3번의 등판 이후에 팔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인데...상태가 많지 않기 때문에 2020년에는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에 플라즈마 처방을 받은 상태인데..10~12주간은 다시 공을 던지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음....개인적으로 수술을 받아야 할정도로 몸이 좋지 않은데....재활을 시도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 계속해서 몸이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수술을 또 받게 되면 야구 커리어를 위협받을 수 도 있기 때문에 수술 대신에 재활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나쁜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8월 중순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한 11월 하순에는 다시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할지 아니면 개선된 몸 상태로 2021년 시즌을 준비하게 될지가 결정이 되겠군요. 구위가 좋아도...몸이 구위를 버텨내지 못하는군요. 2017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상태로 룰 5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이후 3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16경기에 출전해서 12.1이닝을 던지면서 9.49의 평균자책점과 1.8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에서 보낸 덕분에 겨우 12.1이닝을 던진 상태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이 될 예정인데..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봉 조정신청을 할지 아니면 논텐더를 할지는 몸상태가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2.1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등판한 경기에서는 평균 98.1마일의 직구와 87.3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회복하고 제구를 개선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구위인데...아마도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사라질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동생인 잭 버디 (Zack Burdi)도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제구 불안과 건강을 개선하지 못하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니폼을 이고 2020년에 불펜투수로 2.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8.2마일의 직구와 88.6마일의 슬라이더, 91.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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