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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와카 (Michael Wacha)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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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가 선발투수인 마이클 와카를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 14.0이닝을 던지면서 6.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무래도 몸이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일단 오늘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어깨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구단은 마이클 와카를 대신할 선발투수를 28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고 포수인 알리 산체스 (Ali Sánchez)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아마도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다시 선발투수를 합류시킬것 같습니다. 올해 마이클 와카가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무명의 선수를 합류시켜도 마이클 와카보다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클 와카는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선발등판에서 어깨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하는데...첫이닝에 최고 96.7마일을 기록하였던 직구가 3회에는 90~91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단순한 어깨 염증으로 보인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 주치의로부터 청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현재까지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어깨가 회복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선발 또는 불펜투수로 뉴욕 메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마이클 와카는 기존 선발투수들이 다수 부상을 겪으면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데..아쉽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26.2이닝을 던지면서 4.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마이클 와카는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는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2019년에 발목을 잡았던 커맨드 문제가 전혀 해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1991년생인 마이클 와카는 상대적으로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뉴욕 메츠에서 뛰면서 본인의 가치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아무래도 2020~2021년 오프시즌에는 더 좋지 못한 계약을 이끌어낼것 같습니다. (2020년에 마이클 와카는 300만달러가 보장이 되었으며 선발투수로 뛸 경우에는 최대 700만달러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와이클 와카의 경우 2014년과 2016년에도 어깨가 좋지 않았으며 가장 최근인 2019년 9월달에도 어깨가 좋지 않아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미 노아 신더가드와 마커스 스트로먼을 잃은 뉴욕 메츠의 선발진에 추가적인 이탈자가 발생할 경우에 누굴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킬지 의문인데 아마도...팀의 5~6선발투수급 기량을 갖고 있는 에라스모 라미레스, 코리 오스왈트, 프랜클린 킬로메, 아리얼 주라도와 같은 투수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메츠쪽 사이트를 보니...마커스 스트로먼이 멀지 않은 시점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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