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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좌익수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Yoenis Cespede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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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외야수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쿠바 국가대표 출신으로 쿠바리그에서 0.319/0.404/0.585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출발을 탈출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2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4년 3600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특출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으며 쿠바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하였기 때문에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완성도가 높은 타자였기 때문에 바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해 0.292/0.356/0.50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쿠바 선수들의 몸값 폭등에 큰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해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MVP 투표에서는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타율과 출루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14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이후에 6개월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팀동료는 아니었던 것이 이런 결정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 7월 31일에 뉴욕 메츠에 합류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츠 구단과 4년 1억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2017년 이후로 3년간 겨우 119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발목, 다리 부상이 있는 과정에서도 골프를 치거나 말을 타는 등의 행위를 하였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2019년에는 멧돼지지 때문에 다리 부상을 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경기 외적인 문제로 인해서 계속해서 부상을 당하자 뉴욕 메츠가 재계약 재조정을 하는 선택을 하였고 2020년에는 출장한 경기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된 날짜수에 따라서 돈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수정하였습니다. 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는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발목과 발꿈치 부상은 많이 회복하였기 때문에 풀 스피드로 달릴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7월달에 메이저리그가 재개 된다면 정상적으로 경기 출장을 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이번 정규시즌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과연 누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와 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보여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뉴욕 메츠 소속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단 한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경기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 경기에서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2016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2017년부터 3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119경기를 소화한 것이 전부인 선수입니다. (뉴욕 메츠가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리어 성적을 찾아봤습니다. 홈과 원정경기의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71/0.317/0.516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276/0.339/0.47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79/0.324/0.501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59/0.339/0.48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구장과 상대팀 투수들의 유형에 상관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였기 때문에 부상을 극복하고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뉴욕 메츠가 포스트 시즌을 노리는데 큰 도움이 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몇년을 놀았는데..이젠 밥값 할때도 되었죠. 2012년, 2013년, 2016년, 2016년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당시에 25경기에 출전해서 0.265/0.291/0.40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오클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을 소화한 적을 제외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일단 뉴욕 메츠의 전력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선택을 한 상황인데..문제는 역시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건강이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가능한지 여부가 될 것 같습니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 커리어 초반에는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에는 좌익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16~2018년에는 좌익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좌익수로 더 부족한 수비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생길 경우에 지명타자로 활용이 될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5피트 10인치, 220파운드의 근육질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한시즌 16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도루 시도 자체가 많지 않은 선수입니다. 그래도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 2년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괴롭혀온 발과 발목 부상이 세스페데스의 스피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연봉:
2012년 3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는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 구단과 4년 1억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원래는 2020년에 29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야구외적인 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 계약을 235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발과 발목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연봉은 더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1985년 10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1+1년이상의 계약을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도 건강해야 가능한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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