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1루수 겸 지명타자인 앨버트 푸홀스는 도미니카 태생의 선수지만 해외 유망주로 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 주니어 칼리지를 졸업한 이후에 1999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6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와 파워를 갖고 있는 타자로 수비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몸에 근력을 개선하면서 놀라운 타격을 보여주었으며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지 1년반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뷔시즌인 2001년부터 MVP급 기량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한 앨버트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11년간 뛰면서 0.328/0.420/0.617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2번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3번의 MVP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메리칸리그팀인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 40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이적하였는데 아쉽게도 LA 에인절스에서는 8년간 뛰면서 0.258/0.314/0.4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지명타자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앨버트 푸홀스는 쇼헤이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에 합류한 2018년부터는 다시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아쉽게도 이젠 공수에서 팀에 큰 기여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일단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0.200/0.200/0.250의 부진한 몸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A 에인절스와의 계약이 2년 남아있는 앨버트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823경기에 출전해서 0.300/0.379/0.549, 656홈런, 2075타점, 3202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은퇴 5년후에 명예의 전당행이 확정이 된 선수지만 아쉽게도 2년간 더 선수생활을 하게 된다면 통산타율 3할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여전히 타점생산 능력은 보여주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서 배트 스피드가 하락하면서 수준급 공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에는 어떤 공을 던져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즘에는 종종 안습의 스윙을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019년에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131경기에 출전해서 0.244/0.305/0.430, 23홈런, 9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연봉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93개의 타점을 기록한 것을 보면 여전히 클래스가 있는 타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조금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44/0.306/0.40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45/0.303/0.450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여전히 쓸만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36/0.299/0.38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61/0.315/0.51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에 거의 유사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전반기에는 0.234/0.302/0.425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후반기에는 0.257/0.308/0.43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LA 에인절스가 오프시즌에 앤서니 렌던을 영입하면서 공격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앨버트 푸홀스가 조금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는 것이 팀 전력에는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는 포스트시즌 경기에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이적한 이후에는 단 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77경기에 출전해서 0.323/0.431/0.599, 19홈런, 5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기량이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추후에 이런 모습을 보여줄지는 의문입니다. (2006년과 2011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앨버트 푸홀스의 수비 및 주루:
과거에는 1루수로 2번이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1루수 수비 수치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무네 2016~2017년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쇼헤이 오타니가 합류한 이후에는 1루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2019년에는 0의 DRS와 -3.6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수비 범위는 매우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실책을 최소화하면서 평균적인 1루수 수비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한시즌 16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최악의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모두 21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앨버트 푸홀스의 연봉:
2001년 4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앨버트 푸홀스는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 4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2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2021년에는 3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데 앨버트 푸홀스가 198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4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추후에 선수생활을 이어갈 생각이 있다면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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