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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좌익수인 에디 로사리오 (Eddie Rosari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6. 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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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좌익수인 에디 로사리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중에서는 가장 세련된 컨텍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평균적인 스피드와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코너 외야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종종 바비 어브레유와 같은 타자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좋은 컨텍을 보여주었으며 개선된 파워를 보여주면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에디 로사리오는 잠시 2루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기도 하였지만 아쉽게도 수비에서 한계를 보여주면서 다시 코너 외야수로 이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발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수비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타격에 집중할수 있게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2014년에는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에디 로사리오는 좋은 컨텍을 보여주면서 팀의 주전 코너 외야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년부터는 코너 외야수에게 어울리는 파워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고 있기 때문에 출루율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고액 연봉자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래이드를 고려하기도 하였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선발투수와의 트래이드를 원했지만 타구단들은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부터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인데 아쉽게도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22타수 1안타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부터 경기를 보면서 느낌 것이지만 조금 경기에 대한 열정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137경기에 출전해서 0.276/0.300/0.500, 32홈런, 10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인상적인 타점 생산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18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과 원정의 성적차이가 많지 않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280/0.303/0.472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72/0.297/0.52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좌투수에게 단점이 없는 타자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74/0.294/0.51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81/0.315/0.45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너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준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전반기에는 0.282/0.312/0.52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후반기에는 0.268/0.286/0.465로 전체적인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연봉이 많이 상승하였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능성이 거론이 되기도 하였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많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 입장에서는 2020년 시즌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과 2019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4경기에 출전해서 0.313/0.353/0.750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미네소타 트윈스의 2020년 전력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트래이드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인데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은 선수의 트래이드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에디 로사리오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 잠시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6의 DRS와 -7.5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좌익수임에도 불구하고 수비범위가 매우 좁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수비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20년에 개선된 수비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미래 포지션이 지명타자가 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6피트 1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어릴때는 평균이상의 주루를 보여주는 선수였지만 최근에는 스피드가 하락하면서 평균이하의 주루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좌타로 병살타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장점 같습니다.

 


에디 로사리오의 연봉:
2015년 5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20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7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에디 로사리오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가치가 상승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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