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또는 뉴욕 양키즈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던 외야수 스캇 헤어스톤이 시카고 컵스와 게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년 6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이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인센티브까지 포함이 된 금액) 원래 본인이 원했던 금액은 2년 800만달러 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구단도 백업 외야수에게 그런 계약을 해줄 생각은 없었던 모양입니다. 전 소속팀인 메츠에서는 겨우 1년 200만달러의 계약을 제시했었다고 하는군요.
스캇 헤어스톤의 2012년 성적:
다저스에 뛰고 있는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의 동생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이선수를 영입해서 백업 외야수로 뛰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저스가 백업 선수에게 또 다년 계약을 해줄 생각은 없었던 모양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좌투수에게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컵스에서도 플래툰 선수로 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겨울에 메츠가 에드윈 잭슨을 비롯해서 여러 선수들을 영입 하면서 전력 보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전력적으로 신시네티나 세인트루이스에게 밀린다고 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놀리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걸릴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