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업튼 (Justin Upton), 트래이드 설 재점화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 되는 것을 거절했던 저스틴 업툰의 트래이드 설이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형인 B.J. 업튼이 지난 겨울에 계약을 맺었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그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것인데...일단 형이 뛰고 있고 본인의 고향과 멀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와는 달리 트래이드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애틀란타는 오퍼를 한 것으로 보이고...애리조나가 그 오퍼를 받아 들일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저스틴 업튼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8080

일단 루머에 따르면 애틀란타가 제시한 카드중에는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훌리오 테헤란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애리조나가 지난 겨울에 코디 로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기존의 외야수인 제에슨 쿠벨, 저스틴 업튼중 한명을 트래이드 할 것이라는 루머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현시점에는 쿠벨보다는 계약 규모가 큰 저스틴 업툰을 트래이드 하는 것을 애리조나 디백스가 선호한다고 하는군요. 지난해 애리조나에서 기록한 성적이나 남은 연봉 규모를 고려하면 애리조나가 저스틴 업튼으로 큰 댓가를 어렵다고 봤는데 시애틀이 제시했던 댓가는 상당히 좋았는데 애틀란타는 어떤 카드를 제시했을지 궁금하군요. 결국 팀과 시점이 문제지 애리조나느 저스틴 업튼을 트래이드 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