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불펜투수인 카일 판스워스가 지난해 뛰었던 탬파베이 레이스와 재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하는군요. 곧 계약할 팀이 결정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결국 잔류를 선택을 했군요. 보장된 금액은 150만달러 수준이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로 1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이라고 하는군요. 좋은 구위를 가진 선수지만 잔부상이 좀 있고 기복이 있는 피칭을 하는 선수라서 이번 겨울에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보장된 금액이 150만달러라면 탬파베이 레이스가 좋은 영입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카일 판스워스의 2012년 성적:
시장에 남아있는 우완 불펜투수중에서 몇명 남지 않은 쓸만한 선수중에 한명이었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 뿐만 아니라 밀워키에서도 이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표현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아무래도 노장 선수이기 때문에 따뜻한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탬파베이행을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가 올해 마무리 투수인 페르난도 로드리의 셋업맨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지만 제가 보기에 이제 셋업맨 역활을 하기에는 제구가 너무 불안한 것이 아닌가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