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 프로야구와 ESPN이 중계권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인지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글이 메이저리그 야구 사이트에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중에서 베이스볼 아메리카에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들중에 추후에 메이저리그를 노크할수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선수랭킹은 아니고 추후에 메이저리그를 노크할수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니 만큼 양의지나 박병호와 같은 선수들은 제외를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박찬호부터 시작해서 많은 한국 출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고 현재도 추신수, 류현진, 최지만, 김광현 같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 대한민국입니다.
1. 김하성 (Ha-Seong Kim, SS, Kiwoom Heroes)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포스팅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상당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4살의 유격수인 김하성은 2019년에 0.307/0.389/0.491, 19홈런, 104타점, 3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격수 자리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좋은 센스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유격수 또는 3루수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 12~15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에 진출하게 된다면 적응기가 필요할수도 있겠지만 운동능력과 순발력을 고려하면 결국 메이저리그의 스피드에 적응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부분은 김하상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유격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공수주에서 팀에 기여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오늘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 이정후 (Jung-Hoo Lee, OF, Kiwoom Heroes)
21살의 외야수인 이정후는 인상적인 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18살의 나이로 1군에 합류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20살의 나이로 0.336/0.386/0.456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컨텍능력이 매우 특출난 선수이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도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1~2번타자로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 단 1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한시즌 10~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코너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어깨를 고려하면 우익수로 뛰는 것이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은 전 KBO MVP 출신으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기도 했다고 합니다.
3. 강백호 (Baek-Ho Kang, OF/1B, KT Wiz)
인상적인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가야할 길이 멀지만 2018년에는 루키 홈런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2019년에는 0.336/0.416/0.495, 13홈런을 19살의 나이로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성장하면 평균이상의 컨텍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20살의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포텐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잘 이뤄진다면 중심타선에서 활약하는 좌타자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포지션이 없는 선수로 2020년에는 우익수에서 1루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9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프로에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할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지만 KT 위즈는 야수로 집중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4. 양현종 (Hyeon-Jong Yang, LHP, Kia Tigers)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32살의 선수로 19년에 2.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올림픽 최종 예선전과 프리미어 12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투수로 4가지 구종에 대한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직구는 89~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커브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은 모두 커맨드 덕분에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세련된 피칭을 하는 투수로 볼넷의 허용이 많지 않은 투수로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스터프가 좋은 선수가 아니지만 커맨드와 다양한 구종을 통해서 4~5선발 투수 자리를 노크할수 있는 선수로 토미 밀론을 연상시키는 선수라고 합니다.
5. 나성범 (Sung-Bum Na, OF, NC Dinos)
KBO에서 가장 유명한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5년 연속으로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외야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에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23게임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30살의 선수로 잡아당겨서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의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몸쪽 공도 잘 잡아당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변화구에 대한 약점이 있는 선수로 헛스윙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평균이하의 타율을 보여주는 타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좌타자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인 나성범은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플래툰 선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우익수가 나성범의 한국에서의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6. 박민우 (Min-Woo Park, NC, 2B, NC Dinos)
27살의 박민우는 유격수 및 2루수로 뛰면서 플러스 등급의 컨텍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0.344/0.403/0.43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많은 컨텍과 함께 삼진보다 많은 볼넷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도 플러스 재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파워는 거의 없는 선수이며 어깨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2루수로 뛸 수 밖에 없느 선수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메이저리그를 노크하게 된다면 좋은 컨텍을 보여주는 유틸리티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주로 2루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7. 최원태 (Wan-tae Choi, RHP, Kiwoom Heroes)
23살의 최원태는 평균이상의 커맨드와 함께 스터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완투수로 19년에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0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6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단단한 하체를 갖고 있으며 균형잡힌 투구폼을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4가지 구종에 대한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1~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5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스니다. 슬라이더는 좋을때는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커브볼은 이른 카운트에 타이밍을 빼앗기 위해서 활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4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는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완성형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추후에 구속이 개선이 될 수 있다면 더 많은 삼진을 이끌어낼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8. 구창모 (Chang-Mo Koo, LHP, NC Dinos)
양현종의 어린 버전으로 23살인 구창모는 19년에 10승 7패 3.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1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4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4가지 평범한 구종을 던지고 있지만 몸에 근력을 개선시킨다면 구위는 조금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양현종만큼의 커맨드를 갖고 있지는 못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커맨드도 양현종만큼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9. 원태인 (Tae-In Won, RHP, Samsung Lions)
19살의 나이에 선발진에 합류한 선수로 베테랑 선수들을 상대로 4승 8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피칭을 하는 선수로 4가지 구종에 대한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구속은 조금 더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단단한 하체를 갖고 있는 선수로 현재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상체 근력을 개선한다면 구속은 조금 더 살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슬라이더도 겨우 평균적인 구종이지만 가능성이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지만 가능성은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0. 조상우 (Sang-Woo Cho, RHP Kiwoom Heroes)
키움의 마무리 토수로 KBO에서 가장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4살인 조상우는 일반적으로 95~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변화구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스플리터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떨어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에서 투수로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선수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된다면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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