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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불펜투수인 저스틴 윌슨 (Justin Wils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4. 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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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좌완 불펜투수인 저스틴 윌슨은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LA 다저스의 37라운드 지명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고향이 애너하임인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트롤과 커맨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저스틴 윌슨은 2019년 초반에는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메츠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과거 전성기시절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시즌막판에 뉴욕 메츠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기여하였습니다. 2020년에 파밀리아와 에드윈 디아스와 같은 불펜투수들의 활약을 예상하기 힘든 뉴욕 메츠이기 때문에 저스틴 윌슨이 2019년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유지해 줄 필요가 있는 상황인데...일단 2020년 시범경기에서는 2.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하지 않고 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저스틴 윌슨이기 때문에 2020년에 커리어 시즌을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고향이라고 할수 있는 서부지구 팀들과 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45경기에 출전해서 39.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54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볼넷 허용이 줄어 들었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이 조금 낮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과 홈경기에서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홈에서는 2.60의 평균자책점과 0.683의 피 OPS를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2.49의 평균자책점과 0.660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제구만 안정된다면 구장과 타자에 상관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투수입니다.) 2019년에는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불펜투수로 자주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우타자를 상대로는 0.232/0.303/0.384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0.217/0.368/0.26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큰 계약을 원한다면 단순하게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가 아니라 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부상 때문인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건강을 회복한 후반기에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2020년 시즌에도 좋은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반기에는 1.91의 평균자책점과 0.649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6경기에 출전한 저스틴 윌슨은 5.1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만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옂었습니다. 물론 3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서도 여전히 제구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의 전력이 좋은 편이지만 선발투수인 신더가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저스틴 윌슨의 경우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7번 타석에 들어서서 모두 삼진을 당한 것을 고려하면 타격에 재능이 있는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저스틴 윌슨의 구종 및 구속:
과거부터 제구 문제를 겪었던 선수로 19년에 9이닝당 4.4개의 볼넷과 0.9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19년에 볼넷 허용은 조금 줄었습니다.) 좌투수로 인상적인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90마일의 커터, 그리고 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커브볼을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직구의 컨트롤을 개선할수 있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투수의 역할을 다시 할수 있을것 같은데..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스틴 윌슨의 연봉:
2012년 8월 2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저스틴 윌슨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와 맺은 2년 1000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는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저스틴 윌슨인데..저스틴 윌슨이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20년 성적에 따라서는 2+1년 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3년이상의 계약도 기대할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좌완 불펜투수는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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