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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JC 라미레스 (JC Ramírez)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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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LA 에인절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우완투수인 JC 라미레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관련된 글이 에인절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니카라과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LA 에인절스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고 건강할때는 AA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인데...오프시즌에 멕시코 윈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시 LA 에인절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멕시칸 윈터리그에서 7차례 선발투수로 등판한 JC 라미레스는 41.1이닝을 던지면서 3.48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구단에서 큰 관심을 보여준 것은 오프시즌에 직구의 구속이 많이 개선이 되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LA 에인절스에서 불펜투수로 91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JC 라미레스는 윈터리그에서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8년 초에 받은 토미 존 수술에서 완벽하게 회복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직구 구속과 커맨드까지 회복이 되는데 약 2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설인 것을 보면...오프시즌에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된 것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수술을 받기전에 JC 라미레스는 평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였다는 것으 고려하면 2020년에는 과거 2017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7년에 JC 라미레스는 선발투수로 147.1이닝을 던지면서 4.15의 평균자책점과 1.34의 WHIP를 기록하였던 선수로 2020년의 LA 에인절스가 선발투수 부족으로 인해서 고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대안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불펜투수로 78.2이닝을 던지면서 4.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불펜에서 역활을 기대할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오프시즌 워크아웃에서 JC 라미레스의 피칭을 보기 위해서 15개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참석을 하였다고 하는데 가장 큰 관심을 보여준 구단은 전 소속팀이었던 LA 에인절스였다고 합니다. 에인절스와의 개별 워크아웃에서 개선된 구속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LA 에인절스로부터 마이너리그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 JC 라미레스를 선발투수로 활용할지 또는 불펜투수로 활용할지는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JC 라미레스가 건강하게 공을 던질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19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120~15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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