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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투수들 소식 모음

MLB/MLB News

by Dodgers 2020. 2. 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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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2020년 시즌도 리빌딩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적극적으로 선수들의 영입을 시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기계약을 통해서 리스크가 존재하는 투수들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그선수가 바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던 타이후안 워커 (Taijuan Walker)입니다. 오늘 타이후안 워커에 대한 소식이 시애틀 매리너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어제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토미 존 수술과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건강을 회복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는 상태이며 무리해서 많은 공을 던지게 할 계획이 아직은 없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커맨드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 시애틀 매리너스의 투수인 우완투수 에릭 스완슨 (Erik Swanson)과 맷 매길 (Matt Magill)이 건강문제로 인해서 아직 정상적인 스캠을 보내지 못하고 있지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에릭 스완슨의 경우 지난달에 등쪽 통증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맷 매길의 경우는 어깨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단 어제 불펜세션을 소화한 것을 고려하면 곧 경기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선수 모두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투수들은 아니기 때문에 2020년 스프링 캠프가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투수 테일러 윌리엄스 (Taylor Williams)를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우완투수로 2018년에는 53.0이닝을 던지면서 4.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2019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14.2이닝을 던지면서 9.82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공을 던졌고 최근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시애틀의 연고지라고 할수 있는 워싱턴주 출신의 선수로 2019년에 AAA팀에서 54.0이닝을 던지면서 2.8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도 1개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최고 96마일의 직구와 함께 86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마들기 위해서는 9이닝당 4개가 넘는 볼넷 허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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