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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불펜투수인 셰인 그린 (Shane Greene)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2. 1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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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셰인 그린은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 (Traded by Tigers to Braves for LHP Joey Wentz and OF Travis Demeritte)한 선수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는 2년간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초반에 많은 실점을 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서히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애틀란타가 기대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싱커를 던지고 있는 투수지만 커맨드가 꾸준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복이 매해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셰인 그린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서수가 되기 때문에 뭔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할것 같은데...문제는 셰인 그린이 최근에 짝수해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16년에는 5.8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18년에는 5.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제기억에 18~19년 오프시즌과 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셋업맨이 부족했던 다저스가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애틀란타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장타허용이 생각보다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유망주를 아낀 것이 전화위복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셰인 그린은 디트로이트와 애틀란타에서 뛰면서 62.2이닝을 던지면서 2.30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아마도 애틀란타로 이적한 직후에 홈경기에서 난타를 당한 것이 성적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경기에서는 0.98의 평균자책점과 0.588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34의 평균자책점과 0.605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피 OPS를 놓고 보면 홈과 원정에서 큰 성적차이는 없는 선수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싱커와 슬라이더/커터를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우타자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타자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154/0.211/0.27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66/0.337/0.42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좌타자가 많이 포함된 타선에서 활용하는 것은 좋지 못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는 1.18의 평균자책점과 0.8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애틀란타에서는 4.01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오프시즌에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에서 패배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셰인 그린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할 필요가 있겠네요. 2019년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지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2.2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8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하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피홈런 문제를 조금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셰인 그린의 구종 및 구속:
큰 신장에서 던지는 싱커와 커터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투수로 평균 93마일의 싱커와 88마일의 커터, 80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한참 좋을때와 비교하면 구속이 1~2마일 하락하기는 하였습니다.) 싱커와 커터를 던지는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땅볼 비율이 특출나지 않고 9이닝당 1.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부분은 약간 불안한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셰인 그린의 연봉:
2014년 4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셰인 그린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75일인 선수로 2020년에 6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연봉 조정신청 청문회에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셰인 그린은 1988년 11월생이기 때문에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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