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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훔치기 징계를 받지 않은 카를로스 벨트란 (Carlos Beltran)과 선수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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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17년 정규시즌에 사인 훔치기를 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대한 징계를 발표를 하였는데 징계를 받은 구단, 단장, 감독과 달리 선수들에게는 징계가 내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늘 발표된 사건파일 문서를 보면 선수 대부분이 사인 훔치기에 동참을 하였고 관련된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인데..아무래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2020년 시즌을 망칠수 없기 때문에 선수들에 대한 징계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7년에 사인 훔치기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방침이 선수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았을수도 있다고 판단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2017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이지만 현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이 아닌 선수들에게 징계를 하였을때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닌 타 구단이 피해를 받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징계를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개인 SNS가 상대적으로 조용한 것을 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구단들을 통해서 관련 문제에 대해서 의견 포현을 하지 못하도록 언질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잘못하면 메이저리그라는 시장자체가 붕괴가 될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추후에는 사인 훔치기가 적발이 될 경우에 출장정지등의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는 경고도 구단들을 통해서 전달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런 문제를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사인 훔치기가 현재 많은 구단들이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음으로써 2017년 사인 훔치기를 적극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신임감독도 어떤 징계도 받지 않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이번 사인 훔치기건이 공개가 되지 않고 조용하게 넘어갔다면 2020년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 열정적으로 사인 훔치기를 시도했을 것으로 보이는데..아쉽게도 그런 일은 할수 없게 되었군요. 카를로스 벨트란에 대한 시선이 당장은 곱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의심스러운 행동이 있으면 상대팀들과 그 팬들이 조용히 있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2017년에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였던 유 다르빗슈의 투구폼의 차이를 귀신같이 찾아낸 눈을 갖고 있는 사람이니...뭐...한달정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발투수들의 투구를 보고...뉴욕 메츠의 타자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겠죠. 개인적으로 이번에 단장고 감독을 해임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대대적으로 화이어 세일 및 리빌딩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타구단들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타자들을 어떻게 평가할지도 살짝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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