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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코자트 (Zack Cozart)를 지명할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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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내야수 잭 코자트를 지명할당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 윈터미팅때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할 시점부터 단지 유망주인 윌 윌슨을 영입하기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이 되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택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Los Angeles Angels traded 3B Zack Cozart and SS Will Wilson to San Francisco Giants for Player To Be Named Later.) 일단 타구단과 트래이드 협상을 할 수도 있고 클레임을 거는 구단을 찾을 가능성도 있지만 2020년 연봉이 1266만 6667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웨이버를 통과하고 마이너리그로 배정이 된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어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시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7년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플루크 시즌 (122경기에 출전을 해서 0.297/0.385/0.548, 24홈런, 6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을 보낸 이후에 LA 에인절스와 3년 계약을 맺은 잭 코자트는 이후에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96경기에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0.190/0.261/0.296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일단 2019년에 38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한 이유가 목과 어깨쪽의 통증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고 있는데...몸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잭 코자트가 먼저해야 할 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잭 코자트를 지명할당하면서 생긴 로스터에 얼마전에 LA 에인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제이크 주엘 (Jake Jewell)을 합류시켰습니다. 1993년생 우완 불펜투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26.1이닝을 던지면서 6.84의 평균자책점과 1.3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일단 LA 에인절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지만 좋은 신체조건과 평균 95마일이 직구와 85마일의 슬라이더, 8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불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커맨드 문제로 인해서 많은 홈런을 허용하였지만 일단 2019년에 9이닝당 볼넷은 2.7개로 적은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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