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인 길레르모 에레디아 (Guillermo Heredia)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리빌딩을 선택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길레르모 에레디아는 쿠바출신의 선수로 2016년 3월달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2013년 쿠바의 WBC 대표팀의 주전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타격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82경기를 소화한 길레르모 에레디아는 0.240/0.317/0.34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수비에서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쿠비리그에서는 2번이나 중견수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리빌딩을 선택하면 팀의 많은 선수들이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길레르모 에레디아에게는 적지 않은 기회가 부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뛰었던 시애틀과 탬파베이가 모두 투수에게 많이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었는데..피츠버그는 그래도 중립적인 구장이기 때문에 약간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89경기에 출전한 길레르모 에레디아는 0.255/0.306/0.363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타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입니다. 홈과 원정경기의 성적이 모두 형편없는 선수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0.232/0.311/0.33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220/0.301/0.38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원정에서 홈런을 조금 더 많이 기록하기는 하였습니다.) 좌투 우타의 선수로 우투수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0.281/0.339/0.45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피츠버그가 플래툰 선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좌투수에게는 사람같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에 모두 뷘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2019년만큼의 출전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상대적으로 약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습니다. 그리고 2020년부터 함께할 피그버그가 리빌딩을 진행할 예정이라 당장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기 떄문에 대수비/대주자로 고려하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수비 및 주루: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코너 외야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쉽게도 중견수로 뛰기에는 수비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너 외야수로 뛰면서는 +6의 DRS를 기록한 반면에 중견수로 뛰면서는 -3의 DRS와 -8.4의 UZR/150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2020년에는 백업 외야수로 시즌을 보낼 것이 유력해 보이지만 스트링 마르테가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된다면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5피트 10인치, 195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연봉:
2016년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었는데 2020년에는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연봉이 78만 2000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약간 상승하였군요.) 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이 2022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