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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포수인 제이슨 카스트로 (Jason Castr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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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함께할 주전 포수가 없었던 LA 에인절스의 부름을 받은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는 2017년부터 3년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8년에는 ACL 부상을 당하면서 겨우 19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2019년에 건강을 회복하면서 79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미치 가버라는 공격력이 좋은 포수가 등장하면서 2019년에는 백업 포수로 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기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플러스 등급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이슨 카스트로인데 무릎부상에서 회복이 덜 되었기 때문인지 2019년에는 포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LA 에인절스가 제이슨 카스트로를 영입한 것이 좋은 선택인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함께 LA 에인절스의 포수로 활약을 할 맥스 스타시도 아직 몸이 정상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조금 더 내구성이 좋은 포수가 필요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2013년부터 아메리칸리그팀에서 뛴 선수이며 과거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리그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선수이며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선수이기 때문에 LA 에인절스에서 뛰는 것을 더 선호했겠네요. 200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때는 공수에서 평균이상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2013년을 제외하면 그런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9년 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뛴 제이슨 카스트로는 79경기에 출전해서 0.232/0.332/0.435, 13홈런, 3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최근 몇년간의 부진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부상이 없었던 것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졌고 LA 에인절스가 주전급 포수로 영입하는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거의 성적차이가 없는 선수지만 원정에서는 볼넷 생산이 많았으며 홈경기에서는 장타의 생산이 더 많았습니다. (홈경기에서는 0.235/0.310/0.452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30/0.352/0.41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유독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는 플래툰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254/0.354/0.49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125/0.222/0.12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전반기에 비해서 후반기에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인데 후반기에는 겨우 0.196/0.333/0.29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에인절스가 주전 포수로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이 좋은 선택인지 의문이 갑니다. 2015년과 2017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7경기에 출전해서 19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LA 에인절스가 투수진이 약하기 떄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은 아니지만 만약 제이슨 카스트로가 공수에서 커리어 하이급의 기량을 보여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이슨 카스트로의 수비 및 주루:
과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도루 저지를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9년에는 도루 저지율이 19%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평균이상의 포수 수비를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무릎 수술을 겪은 이후에는 포수 수비가 많이 하락한 선수로 2019년에는 -7의 DRS와 +3.2의 프래이밍 지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에는 LA 에인절스의 주전 포수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선된 수비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포수들과 비교해서 운동능력이 좋은 포수지만 주자로 뭔가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제이슨 카스트로의 연봉:
2010년 6월 22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제이슨 카스트로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LA 에인절스와 1년 685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구단옵션이나 인센티브에 대한 거론은 없는 것을 보면 단순한 1년짜리 계약으로 보입니다. 제이슨 카스트로가 1987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만 34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추후에도 1년 또는 1+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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