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달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은 제드 저코는 2019년 시즌을 LA 다저스에서 뛴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저스가 구단 옵션을 거절하고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선택을 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입니다. 2019년에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과연에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제드 저코는 메이저리그에서 7년간 활약을 하면서 0.245/0.309/0.421, 112타점, 353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3루수 수비가 가능한 라이언 힐리와 에릭 소가드를 영입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제드 저코는 상대팀의 선발투수가 좌투수일때 출전하는 플래툰 내야수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힐리와 소가드 모두 좌타자들입니다.) 2019년에 등쪽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오랫동안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현재의 두꺼운 몸통을 고려하면 추후에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저스는 제드 저코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트래이드해 오면서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을 함께 받았는데 아마도 이후에 계약을 보면 멕시코쪽 선수를 영입하는데 활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LA 다저스에서 뛴 제드 저코는 62경기에 출전해서 0.174/0.248/0.250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되었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원정경기와 홈경기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리어 성적을 보면 홈과 원정에서 거의 유사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동안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서 주로 뛰었던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밀워키에서는 홈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36/0.297/0.408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67/0.341/0.45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좌투수를 상대하는 내야수 역활을 주로 담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벤치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쉽게도 대타 요원으로는 0.213/0.279/0.323로 부진하였습니다.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아쉽게도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고 있지는 않은 선수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2020년 팀전력이 상대적으로 하락한 상황이라..2020년에도 포스트시즌 경험을 쌓는 것은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팀들이 벤치 자원으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드 저코의 수비 및 주루:
과거 샌디에고 파드리스 시절에는 2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주로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1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점점 수비능력이 후퇴하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3루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부상을 극복하고 과거의 움직임을 회복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겠지만 전체적으로 글러브질이나 수비동작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5피트 10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루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우타자로 병살타를 많이 기록하지만 않으면 그것에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드 저코의 연봉:
2013년 4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제드 저코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맺은 장기계약이 2019년에 끝이 나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2020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1+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단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장된 금액은 200만달러라고 합니다. 2019년에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연봉이 많이 줄었습니다. 1988년생으로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계약을 이끌어낸다면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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