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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의 영입을 위해서 트래이드 카드를 제시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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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타선 보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의 3루수인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을 위해서 4명의 선수를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함께 가장 자주 거론이 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오퍼를 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실제로 트래이드가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지난 7년간 매해 내셔널리그 3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준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는 3루수이며 타석에서 0.295/0.351/0.546, 227홈런, 73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강타자로 만약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영입한다면 엄청난 전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 2억 34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선수로 올해 LA 에인절스가 앤서니 렌던과 평균 7년 2억 4500달러에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이해할수 있는 수준의 계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부터 연봉 보조를 원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언론에 보도가 된 트래이드 카드를 보면 선발투수인 다코타 허드슨 (Dakota Hudson)과 마무리 투수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Carlos Martinez), 외야수인 타일러 오닐 (Tyler O'Neill), 선발투수 유망주인 매튜 리베라토어 (Matthew Liberatore)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4명의 선수 모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체 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이선수로 놀란 아레나도를 영입할수 있다면 좋은 트래이드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봉 보조가 없는 대신에 상대적으로 많은 연봉이 남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트래이드카드에 포함을 시켰군요.)

 

루머에 따르면 콜로라도 로키스가 원하는 유망주는 선발투수, 포수, 중견수 자원이라고 하는데...이번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제시한 4명의 선수는 선발투수 부문만 만족을 시키고 있습니다. 세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망주 Top 10안에 2명의 포수 유망주가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포수 자원은 구색을 맞춰 줄 수 있을것 같고...중견수를 원한다면 타일러 오닐이 아니라 딜런 칼슨을 원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세인루이스는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래인 토마스라는 중견수 자원이 존재하기는 하는데 이선수가 트래이드 카드로 들어간다면 세인트 루이스가 다른 가치를 추가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트래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세인트루이스가 공격력을 강화할 생각이 있다면 아마도 외야수인 마르셀 오수나의 영입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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