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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의 2020년 연봉은 1750만달러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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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가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큰 희생 (Traded as part of a 3-team trade by the Cleveland Indians to the Cincinnati Reds. The San Diego Padres sent Victor Nova, Logan Allen and Franmil Reyes to the Cleveland Indians. The Cincinnati Reds sent Taylor Trammell to the San Diego Padres. The Cincinnati Reds sent Scott Moss and Yasiel Puig to the Cleveland Indians)을 하면서 영입한 우완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와 2020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에 합류한 이후에 10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6.1이닝을 소화하면서 6.39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면서 실망감을 주었던 투수인데 2019년보다는 450만달러가 증가한 금액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대학 동기인 게릿 콜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를 잡은 2019년에 트레버 바우어는 213.0이닝을 던지면서 4.48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트레버 바우어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특출난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7-2018년 오프시즌, 2018-2019년 오프시즌에는 청문회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트레버 바우어인데 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청문회까지 가지 않고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참고로 트레버 바우어는 청문회에서 모두 승리하였기 때문에 연봉이 생각보다 큽니다.) 트레버 바우어의 경우 과거부터 다년 계약을 맺는 것보다는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힌 상황인데 과연 2020년이 끝난 이후에도 동일한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부상에 대한 위헌성이 큰 투수들은 대부분 1년 계약보다는 다년 계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1991년 1월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트레버 바우어는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5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쓸만한 선발투수가 부족한 것을 고려하면 더 큰 계약을 제시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의 고향이 LA 인근인데..아마도 LA 에인절스가 상당히 큰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경우 앤드류 프리드먼이 선호하지 않는 타입이라...가능성인 커 보이지는않습니다.)

 

신시네티 레즈는 트레버 바우어 뿐망 아니라 선발투수인 앤서니 데스칼라파니 (Anthony DeSclafani), 불펜투수 겸 외야수인 마이클 로렌젠 (Michael Lorenzen), 포수인 커트 카살리 (Curt Casali), 그리고 맷 보우먼 (Matt Bowman)과도 계약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앤서니 데스칼라파니는 37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는 선발투수로 건강하게 166.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인 마이클 로렌젠은 무려 73경기에 출전해서 2.92의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37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포수인 커트 카살리는 부상으로 인해서 19년에 8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0.251/0.331/0.41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인지 146만 25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불펜투수로 27경기에 출전해서 3.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맷 보우먼은 86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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