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의 2020년 연봉은 970만달러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인 노아 신더가드가 2020년에 97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부터 무수하게 많은 트래이드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노아 신더가드인데 뉴욕 메츠는 2020년도 노아 신더가드와 함께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오프시즌 초반부터 트래이드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표현하면 이번 오프시즌에는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내지 않았습니다.) 매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노아 신더가드는 2019년에는 건강하게 32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커리어 하이인 197.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연봉인 600만달러에서 많은 금액이 인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커맨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9이닝당 홈런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균자책점이 커리어 로우인 4.28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는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커맨드가 개선이 된다면 전체적인 성적이 개선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2019년에 노아 신더가드는 평균 98마일의 포심과 싱커, 그리고 89마일의 슬라이더와 91마일의 체인지업, 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으 보여주었습니다. 예년에 비햇 슬라이더의 구속이 약 3마일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것이 슬라이더가 공략을 당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전반기에 메츠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노아 신더가드가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는 뉴욕 메츠가 노아 신더가드를 트래이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를 제외하고 8명의 선수와도 2020년 계약을 마무리하였는데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되어서 합류한 마커스 스트로먼 (Marcus Stroman)은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츠에 합류한 이후에 59.2이닝을 던지면서 3.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외야수인 마이클 콘포토 (Michael Conforto)는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19년에 0.257/0.363/0.494, 33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19년에는 40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입니다. 불펜투수인 에드윈 디아스 (Edwin Díaz)는 51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츠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5.59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2017~2018년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2020년에 큰 돈을 받게 되었군요. 선발투수인 스티븐 매츠 (Steven Matz)의 경우는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19년에 26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스티븐 매츠는 32번의 등판에서 4.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이크 마리스닉 (Jake Marisnick)은 2020년에 331만 25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견수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서 영입한 백업 외야수인데 연봉이 적지않군요. 또다른 외야수인 브랜든 니모 (Brandon Nimmo)의 경우는 2020년에 21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69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0.221/0.275/.407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연봉이 많지는 않습니다. 불펜투수인 세스 루고 (Seth Lugo)의 경우는 2020년에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19년에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메츠가 선발투수로 고려한다는 말도 있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또다른 불펜투수인 로버트 그셀먼 (Robert Gsellman)는 12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52경기에 등판해서 4.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멀티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불펜투수중에 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