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커비 예이츠 (Kirby Yates)의 2020년 연봉은 706만 2500달러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3. 00:16

본문

반응형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마무리 투수인 커비 예이츠와 2020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306만 20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커비 예이츠는 60.2이닝을 던지면서 1.19의 평균자책점과 0.8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4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올해의 내셔널리그 불펜투수상은 조시 헤이더에게 넘겨주었지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불펜투수였습니다. 구단에서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잠시 나오기도 하였지만 일단 장기계약에는 합의하지 못했고 2020년에 706만 2500달러의 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커비 예이츠는 2019년에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개의 플러스 구종을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9년에 9이닝당 겨우 1.9개의 볼넷과 0.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탈삼진은 15개로 커리어 하이였습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2020년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트래이드가 되지 않았지만 2020년 전반기에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트래이드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2019년 성적을 2020년에도 반복한다면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토미 팸 (Tommy Pham)과도 790만달러에 2020년 계약으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는 청문회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겨울에는 팀과 합의를 하였군요. 2019년에 0.273/0.369/0.450, 21홈런, 68타점, 2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타선에서 큰 역활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부상만 조심하면 연봉값은 할겁니다.) 선발투수인 잭 데이비스 (Zach Davies)는 2020년에 5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포수인 오스틴 헤지스 (Austin Hedges)는 300만달러, 외야수인 마누엘 마르고 (Manuel Margot)는 247만 5000달러, 불펜투수인 맷 스트람 (Matt Strahm)은 140만달러, 우완투수인 디넬슨 라메트 (Dinelson Lamet)는 130만달러, 루이스 페르도모 (Luis Perdomo)는 95만달러에 2020년 계약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