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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Nolan Arenado)의 영입을 위한 세인트루이스의 트래이드?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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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매튜 리베라토어 (Matthew Liberatore)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망주를 영입한 이유가 콜로라도 로키스의 3루수인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을 위한 움직임중에 하나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제가 보기에는...팀의 잉여 외야수들인 호세 마르티네스와 랜디 아로자레나를 탬파베이 레이스에 보내면서 로스터 정리하는 차원의 트래이드라고 보입니다만...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팀의 3루수인 놀란 아레나도를 트래이드할 확률이 50% 수준으로 알려진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으로 거론이 되는 팀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입니다. 그리고 콜로라도 로키스가 놀란 아네라도를 트래이드 한다면 포수/중견수/선발투수 자원을 트래이드 댓가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을 고려하면..이번 트래이드로 선발투수 유망주 자원을 1명 추가했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팜을 보면 포수와 중견수 유망주는 복수로 보유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선발투수 유망주가 부족한 팀이었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하위권의 공격력을 보여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오프시즌에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트래이드를 통해서 놀란 아레나도를 영입할수 있다면 그것만큼 확실한 전력 보강이 없을것 같기는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놀란 아레나도의 트래이드에 사용한 유망주를 얻기 위해서 트래이드를 진행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2018~2019년을 함께한 마르셀 오수나를 영입하였을때 잉여 외야수가 넘치는 상황이 되는 것은 일단 피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놀란 아레나도처럼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르셀 오수나의 영입을 두고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최근 도미니카 언론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마르셀 오수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잔류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돈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마르셀 오수나를 영입하게 된다면 놀란 아레나도의 영입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이 끝나면 기존 계약을 파기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많은 희생을 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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