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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의 트래이드를 논의하지 않고 있는 시카고 컵스와 워싱턴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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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가 2019년까지 팀의 3루수로 뛰었던 앤서니 렌던이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이후에 3루수 보강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그중 한가지가 바로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가 트래이드 댓그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중견수인 빅터 로블레스 (Víctor Robles)를 원했기 때문에 현재는 더이상 시카고 컵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간에 트래이드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연봉문제로 인해서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카드로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지만 2019년에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이 된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019년에도 0.282/0.382/0.521, 31홈런, 77타점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영입할수 있다면 팀 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는 선수지만 2020년에 팀의 중견수로 뛰면서 골드 글러브급 수비를 보여준 빅터 로블레스를 트래이드할 생각은 전혀 없는 모양입니다. 일단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서비스 타임도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2020년에 18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는 연봉도 상대적으로 부담으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3루수로 -7의 DRS와 -1.5의 UZR/150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기대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빅터 로블레스는 1997년생으로 2019년에 155경기에 출전해서 0.255/0.326/0.419, 17홈런, 65타점, 2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특출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빅터 로블레스는 +22의 DRS와 +6.1의 UZR/150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19년 WAR만 놓고보면 3.6을 기록한 크리스 브라이언트보다 더 좋은 4.1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겨우 1년 52일인 선수로 앞으로 5년간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더이상 트래이드를 논의하지 않고 있지만 조시 도날드슨의 행선지가 결정이 된다면 워싱턴과 컵스간의 트래이드 협상이 또다시 시작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아 보입니다. 현재의 워싱턴 상황을 보면 빅터 로블레스나 카터 키붐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일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컵스와 트래이드 카드 맞추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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