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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야수로 더 많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마이클 로렌젠 (Michael Lorenzen)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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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에서는 쇼헤이 오타니라는 투웨이 선수가 있다면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투웨이 선수는 바로 신시네티 레즈의 불펜투수이자 외야수인 마이클 로렌젠입니다. 투수로 73경기에 출전해서 1승 4패 7세이브, 2.92의 평균자책점, 1.1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며 타자로는 48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0.208/0.283/0.31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9월달에 신시네티 레즈의 감독인 데이비드 벨은 유독 야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6명으로 늘어나면서 많은 구단들이 야수와 투수를 병행하는 선수를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부상에 대한 우려 때문에 지명타자도 아닌 외야수로 뛰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클 로렌젠은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 대주자, 대타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부분이지만 1992년생인 마이클 로렌젠은 대학까지 야수와 투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대학에서는 투수로 42경기에 출전해서 44.2이닝을 던지면서 1.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야수로 164경기에 출전해서 0.324/0.394/0.478, 11홈런, 128타점, 45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신시네티 레즈는 투수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하였지만 타구단들은 중견수로 더 고려를 하였던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동안에는 거의 타격을 하지 않았던 선수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는데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 동안에 0.235/0.279/0.432, 7홈런, 2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쇼헤이 오타니와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격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단순하게 타격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중견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 외야수로 +1의 DRS와 1.2의 UZR/150 수치를 보여준 선수라는 점에서 마이클 로렌젠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부상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현재와 같은 모습을 2020~2021년에 보여주게 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매우 좋은 계약을 다수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추후에 상당히 공격적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줄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향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인 선수로 다저스 인근입니다. (아무래도 내셔널리그에서 뛰는 것을 더 선호가 때문에 LA 에인절스보다는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것 같다는....희망을 가져 봅니다.) 과거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었던 마이카 오윙스 (Micah Owings)가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야수로 모두 재능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마이클 로렌젠이 마이카 오윙스 이상의 모습을 투수와 야수로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마이카 오윙스는 투수로 483.0이닝을 던지면서 4.86의 평균자책점과 1.4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자로는 0.283/0.310/0.502, 9홈런, 3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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