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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로 고려가 되고 있는 루이스 유리아스 (Luis Urias)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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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밀워키 브루어스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유망주가 포함이 된 트래이드를 단행하였는데 선발투수의 맞교환 뿐만 아니라 유망주간의 교환을 통해서 내야수인 루이스 유리아스를 영입할수 있었습니다. (Traded by Padres with LHP Eric Lauer to Brewers for OF Trent Grisham and RHP Zach Davies)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은 케스턴 히우라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2루수 유망주인 루이스 유리아스를 얻은 이유는 루이스 유리아스가 2루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8년 8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루이스 유리아스는 메이저리그에서 2루수로 38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유격수로 41경기에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도 유격수로 적지 않은 출전시간을 보낸 선수로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유격수로 163경기에 출전해서 1402.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물론 2루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지만 유격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체중이 증가하면 유격수로 뛰는 것이 불가능할수도 있지만 당장 2020년에는 유격수로 뛰기에 부족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은 2020년 스캠기간에 올랜도 아르시아와 루이스 유리아스를 유격수로 출전시키는 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유리아스가 올랜도 아르시아보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지 못한다고 해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로 2020년 시즌을 뛰게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현재 밀워키 브루어스의 팜에 유격수 유망주가 성장하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2년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3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인정을 받았던 선수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83경기에서 0.221/0.318/0.331, 6홈런, 29타점, 1도루) 하지만 밀워키 브루어스는 루이스 유리아스가 여전히 어린 선수로 나이가 많은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였던 것이지 여전히 공수주에서 평균이상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출전시간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루이스 유리아스의 형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인데 2020년에 형재가 그라운드에서 만나는 일을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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