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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마르셀 오수나 (Marcell Ozuna)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 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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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외야수중에서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와 함께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마르셀 오수나의 소식이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1990년 11월생으로 2020년 시즌을 만 29살의 나이로 보낼 예정인 마르셀 오수나는 오프시즌에 5년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이기 때문인지 아직까지는 시장에서 기대만큼 큰 계약을 이끌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다면 2020년에 178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을텐데..아마도 평균 연봉은 적더라도 안정적인 다년 계약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마르셀 오수나의 영입에 적극적인 구단은 신시네티 레즈와 텍사스 레인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기사를 보면...종종 가장 적극적인 구단 순서로 이름을 거론을 하는데...신시네티 레즈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거론을 한 3개 구단이외에 다른 구단들도 관심을 표현하고 있지만 3구단이 가장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맞다고 합니다. 2017년에 기록한 0.312/0.376/0.548의 성적을 계속해서 유지했다면 엄청나게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겠지만 투수들에게 상대적으로 유한 구장을 사용하는 세인트루이스 커디널스에서 뛰면서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마르셀 오수나는 2019년에는 0.241/0.328/0.472, 29홈런, 89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콜 칼훈과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2+1년짜리 계약을 맺었고 코리 디커슨이 2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마르셀 오수나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들은 아마도 3년 5000만달러~4년 64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고려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오프시즌이 후반전으로 접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선수가 유리한 협상을 하는 것은 이젠 조금 어려울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르셀 오수나가 원하는 5년짜리 계약은 불가능해 보이고 4년자리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중에서 가장 큰 돈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는 신시네티레즈가 가장 유력한 구단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인 계약이 맺지 않았지만 일본 출신의 외야수인 쇼고 아키야마와 계약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진 신시네티 레즈가 또다른 외야수인 마르셀 오수나까지 영입하는 선택을 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두선수의 포지션이 겹칠 일은 없기 때문에 두명의 선수를 모두 영입해서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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