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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투수인 다니엘 폰세 데 리온 (Daniel Ponce de Le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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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투수인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뛰고 있는 선수로 팀의 필요에 따라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애덤 웨인라이트가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불펜투수로 뛰는 일이 더 많지 않을까 싶은데..아마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20년 시범경기에서 5선발 투수 경쟁을 시킬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올해 AAA리그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공을 사용하면서 투수들이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의 경우 AAA팀에서 84.1이닝을 던지면서 2.88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만족할만한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이점을 개선한다면 5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충분한 재능은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4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계약금을 절약하기 위해서 겨우 5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성장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7년에 머리에 타구를 맞아서 큰 부상을 당할 뻔한 선수라고 하는데 당시에 재활을 하면서 구속이 더 개선이 되었을 정도로 터프한 멘탈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3경기에 등판을 한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은 48.2이닝을 던지면서 3.70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이닝당 9.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4.8개의 많은 볼넷을 허용한 부분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이유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4.55의 평균자책점과 0.696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2.57의 평균자책점과 0.621의 피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원정경기에서는 부펜투수로 주로 등판을 하고 홈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만 출전을 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우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자에게 매우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34/0.317/0.43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83/0.326/0.29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점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7월달에는 선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불펜투수로 8.0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은 2019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1경기에 등판해서 2.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뛴다면 포스트시즌을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뛴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역활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의 구종 및 구속: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이닝당 4.8개의 많은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3마일의 커터, 78마일의 커브볼, 83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전체적인 변화구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발전시킬수 있다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진에서 역활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의 연봉:
2018년 7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은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41일인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상황이고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진을 고려하면 2020년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생기고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니엘 폰세 데 리온이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선발이든 불펜이든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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