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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 유망주인 알렉스 레예스 (Alex Reye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 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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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투수인 알렉스 레예스는 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12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은 1994년생 우완투수입니다. 당시에 무려 9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빠르게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탑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4년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51위, 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7위, 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4위, 17년시즌이 끝난이후에는 17위,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19위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계속해서 발목이 잡히고 있는 투수로 2015년에는 어깨 부상을 겪었으며 2017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복귀를 하는 과정에서 광배근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도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 가슴근육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마이너리그에서도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2020년 시즌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의 내구성이라면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가 더 적절해 보입니다.

 

2019년에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단 3경기 밖에 등판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커리어 성적으로 비교를 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6경기, 불펜투수로 11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 레예스는 홈과 원정경기의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2.33의 평균자책점과 0.614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2.14의 평균자책점과 0.604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압도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우타자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187/0.307/0.2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28/0.333/0.31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볼넷 허용을 줄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선발투수로는 1.93의 평균자채점과 0.626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불펜투수로는 2.66의 평균자책점과 0.578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는 팀 사정에 따라서 선발이든 불펜이든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17경기에 등판한 선수지만 부상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등판한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갖고 있는 구위는 메이저리그 탑 레벨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한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알렉스 레예스의 구종 및 구속:
부상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구속은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슬라이더, 81마일의 커브볼, 90마이르이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건강할때는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슬라이더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커맨드와 컨트로링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아쉽게도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알렉스 레예스의 연봉:
2016년 8월 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53.0이닝을 던진 투수인데 벌써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2년 65일이나 되는 선수입니다. 일단 건강하게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지만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알렉스 레예스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겠지만 몸이 버텨줄지가 궁금합니다. (유리몸은 결국 깨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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