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의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카펜터 (David Carpenter)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신시네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우완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카펜터는 과거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222경기에 출전해서 3.69의 평균자책점과 1.36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원래는 포수로 지명을 받았던 선수인데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한 선수로 유망주시절에는 90-95마일의 직구와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로 병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던 데이비드 카펜터는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도 빠르게 새로운 직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보여준 제구력을 스캠에서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프로팀에서 공을 던지지 못한 데이비드 카펜터는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에서 38.0이닝을 던지면서 1.63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3.1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우타자와 좌타자에게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09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744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2019년에 AAA팀에서는 좌타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우타자를 상대로는 0.18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좌타자를 상대로는 0.292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볼넷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22경기를 등판한 데이비드 카펜터는 2013년에 애틀란타 소속으로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당시에 다저스를 상대로 2.2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는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정착하는 것이 먼저인 선수이지만 2020년에 신시네티 레즈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운이 좋다면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할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구위가 하락한 상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데이비드 카펜터의 구종 및 구속:
커리어 대부분을 불펜투수로 뛴 선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까지는 스플리터를 던지지 않았던 투수인데 2019년에는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젊었을때와 비교해서 구속이 약 2마일정도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개선된 커맨드를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카펜터의 연봉:
2011년 6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데이비드 카펜터는 2013~2014년을 제외하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활약을 하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36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까지 신시네티 레즈가 보유할 수 있는 선수지만 일단 2020년 스캠에서 메잊리그로스터에 자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경쟁을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해는 2015년으로 79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