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브룩스 레일리 (Brooks Raley)

KBO/KBO News

by Dodgers 2019. 12. 11. 20:10

본문

반응형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브룩스 레일리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는 LG 트윈스의 케이시 켈리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는 레일리군요. 개인적으로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만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을 맺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이런식으로 이야기꺼리를 만들어서 선수의 몸값을 올리려는 에이전트의 장난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브룩스 레일리가 2015년부터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투수지만 한번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투수로 2019년에는 30경기에 선발등판해서 181.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88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계약은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롯데 자이언츠가 재계약을 맺을 필요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정도입니다.) 그리고 1988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만 32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이에서도 전혀 메리트가 없는 상황입니다. (브룩스 레일리는 한국 프로약에서 5년간 910.2이닝을 피칭하면서 4.13의 평균자책점과 1.5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좌완 투수입니다.

 

브룩스 레일리의 경우 야구 명문인 Texas A&M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시카고 컵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2년과 2013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당시에 14경기에서 38.1이닝을 던지면서 7.04의 평균자책점과 1.64의 평범한 WHIP를 기록한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다시 못하였고 2015년 시즌중에 롯데 자이언츠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을 찾은 선수입니다. 그동안 한국프로야구에서 많은 돈을 벌었기 때문에 미국의 프로야구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1~2년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수도 있겠지만 한번 맛본 돈맛을 끊기 힘들기 때문에 아마도 롯데 자이언츠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에서 협상하기 위한 에이전트의 움직임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117만달러의 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9년 성적을 고려하면 롯데 자이언측 삭감을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