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오늘 2020년 시즌을 대비해서 많은 선수들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들이 많은 편이고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빠르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종 11월달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중에서 그해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올해도 그런 선수가 1~2명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선수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외야수 메이슨 윌리엄스 (Mason Williams)
좌완투수 헌터 서벤카 (Hunter Cervenka)
좌완투수 롭 자스트리즈니 (Rob Zastryzny)
내야수 호세 론돈 (Jose Rondon)
내야수 제스무엘 발렌틴 (Jesmuel Valentin)
우완투수 크리스티안 알바라도 (Cristian Alvarado)
내야수 말퀸 카넬로 (Malquin Canelo)
포수 마틴 서벤카 (Martin Cervenka)
포수 다니엘 파자르도 (Daniel Fajardo)
우완투수 프란시스코 히메네스 (Francisco Jimenez)
내야수 앙헬로 모라 (Angelo Mora)
내야수 라이언 립켄 (Ryan Ripken), 칼 립켄 주니어의 아들
이중에서 롭 자스트리즈니는 캐나다 대표로 이번에 프리미어 12에 출전을 하였던 선수로 2019년 시즌을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제스무엘 발렌틴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가 코리 시거와 함께 지명한 선수로 다저스팜에서 성장하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인데 최근에는 저니맨 느낌입니다.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메이저리그 내야수였던 호세 발렌틴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앙헬로 모라는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로 2018~2018년 시즌을 다저스의 AA팀과 A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20년은 볼티모어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아마도 볼티모어의 AAA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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