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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바에스 (Javier Baez)와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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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팀의 고액 연봉자들을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지만 팀의 핵심 전력이라고 할수 있는 내야수 하비에르 바에스와는 연장계약을 맺는 것을 오프시즌 숙제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존 헤이먼이 전한 내용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인 하비어르 바에스이기 때문에 장기계약을 맺을 최적의 시점이 되기는 하였습니다. 2014년 8월 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비에르 바에스는 2019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막판에 고전하기는 하였지만 138경기에 출전해서 0.281/0.316/0.531, 29홈런, 85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시즌 막판까지 컵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52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하비에르 바에스는 2020년에 10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현재와 같은 기량을 유지한다면 2021년에는 180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연봉인상율을 고려하면 현시점에 컵스가 1992년생인 하비에르 바에스와 장기계약을 맺는다면 7~8년정도의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이며 평균 연봉은 아마도 2000~22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2년 2800만달러, 그리고 추가로 5년 1억 2500만달러...약 7년 1억 5300만달러로 평균연봉이 약 2200만달러 정도 됩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매번 비교가 되는 하비에르 바에스인데..결국 누가 더 큰 장기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시카고 컵스가 하비에르 바에스와의 장기계약을 맺는다면 기존 고액 연봉자들이며 크리스 브라이언트나 카일 스와버등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아직까지는 별다른 루머 없이 조용한 편입니다. 아마도 12월에 있을 윈터미팅에서 본격적으로 대화가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사실 시카고 컵스가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같은 선수들의 트래이드가 아니라 제이슨 헤이워드와 같은 먹튀들을 정리가 필요한 상황인데..도저히 처리가 되지 않는 계약규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트래이드 가치가 있는 선수들을 정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2018년까지는 유격수보다는 2루수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던 하비에르 바에스는 2019년에는 유격수로 주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유격수로 +15의 DRS와 9.5의 UZR/150 수치를 보여주면서 유격수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이점도 하비에르 바에스의 연장계약때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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