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선발투수인 쇼헤이 오타니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부터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9년에 지명타자로만 활약을 하는 과정에서도 꾸준하게 롱토스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쇼헤이 오타니는 9월달중순에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조기에 2019년 시즌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젠 무릎 상태도 잘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일단 오늘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무릎 수술에서 완벽하게 회복을 하는데는 약 1달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회복 속도를 고려하면 2020년 시범경기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에 투수로 10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51.2이닝을 던지면서 3.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쇼헤이 오타니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바로 토미 존 수술을 받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현재 팔꿈치 인대 수술에서 잘 회복한 상태이기 때문에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운드에서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 초반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게 될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선수는 재활이 잘 이뤄졌기 때문에 2020년 초반부터 선발투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프시즌에 LA 에인절스가 대형 FA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20년에는 3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에 지명타자로 106경기에 출전해서 0.286/0.343/0.505, 18홈런, 62타점, 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자 쇼헤이 오타니는 후반기에 체력적인 문제인지 약간 발사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점을 개선할 수 있드면 2020년에는 개선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LA 에인절스의 단장에 따라면 2020년에 쇼헤이 오타니는 1주일에 1회 투수로 출전을 할 예정이며 1주일에 4회 지명타자로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선수들의 등판일정과 수비 포지션에 영향을 주면서까지 쇼헤이 오타니를 투수와 지명타자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타자로 뛰는 것이 휠씬 더 팀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한데....2019년에 6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쇼헤이 오타니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기 때문에 2020년에 확실한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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