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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를 기록한 류현진 (Hyun-Jin Ryu)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1. 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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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상을 했던 것처럼 뉴욕 메츠의 우완투수인 제이콥 디그롬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가운데 류현진이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1위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다행스럽게 LA쪽 언론에서 일을 하고 있는 기자가 류현진에게 1위표를 한장 두면서 체면치레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이콥 디그롬이 30표를 모두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어떻게 보면 그정도로 제이콥 디그롬이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만장일치가 되는 것이 싫어서 류현진에게 1위표를 주었다고 해도 이상한 선택이라고 말을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2013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류현진은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2015~2016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2018년 적응기를 보낸 이후에 2019년에 인상적인 활약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메이저리그팬들에게 확실히 알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이 끝난 이후에 FA 재수를 선택하면서 오프시즌에 열심히 훈련을 한 것이 시범경기에서부터 눈에 보일 정도였습니다.) 2019년에 29경기에 출전한 류현진은 182.2이닝을 던지면서 2.32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를 기록하면서 2019년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상적인 커터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홈런이 많이 나오는 다저스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도 9이닝당 홈런 허용을 0.8로 낮출 수 있었던 부분이 류현진이 2019년에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더 중요한 부분은 건강하게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건강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선수라면 지금보다 휠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투수입니다.

 

류현진의 득표수를 찾아보니 1위표 1장, 2위표 10장, 3위표 8장, 4위표 7장, 5위표 3장으로 모두 29명에게 순위표를 받았습니다. 류현진이 이닝 소화가 부족하고 탈삼진이 적기는 했지만 내셔널리그 Top 5안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성적은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데...밀워키쪽 기자의 생각은 달랐던 모양입니다. (맥스 슈어저와 2위 경쟁이 치여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류현진이 쉽게 2위를 차지한 느낌입니다.) 류현진에 이어서 맥스 슈어저, 잭 플레허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마이크 소로카, 소니 그레이,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커비 예이츠, 패트릭 코빈이 득표를 하였습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폐급 기량을 보여주었던 소니 그레이의 반등이 놀라온 편인데...역시나 고향팀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선수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모양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류현진은 아마도 3~4년짜리 계약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1987년생으로 2020년 개막일에 만 33살인 류현진에게 누가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류가 3년 5500~6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으로 보이는데...로또월드쪽의 예상을 보면 다저스는 2+1년짜리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더군요. 사실상 이번이 다년 계약을 맺을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류현진이 2+1년짜리 계약을 받아 들일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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