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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쿠바 국적의 선수들 (2019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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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9. 11.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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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야구 강국이며 지난 5~6년간 큰 돈을 벌기 위해서 쿠바를 불법 탈출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현재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쿠바 선수들로 팀을 꾸민다면 전력이 상당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로 뛰었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도 쿠바 출신이며 작년에 엘지에서 외국인 타자로 뛰었던 아도니스 가르시아도 쿠바 출신의 선수입니다.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
미국에서 성장한 선수지만 태어난 곳은 쿠바입니다. 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0.246/0.380/0.468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1루수, 호세 어브레유 (José Abreu)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쿠바야구의 베리 본즈였습니다. 19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면서 0.284/0.330/0.503, 33홈런, 123타점을 기록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타점 1위)

 

1루수, 율리 구리엘 (Yuli Gurriel)
휴스턴의 주전 1루수로 쿠바 야구의 레전드중 1명입니다. 16년부터 미국에서 뛰고 있으며 19년에 0.298/0.343/0.541, 31홈런, 104타점, 5도루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냈습니다.

 

1루수, 욘더 알론소 (Yonder Alonso)
쿠바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성장한 선수로 17년에 오클랜드에서 좋은 활약을 하였지만 성적이 점점 하락하면서 2019년에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면서 121경기에 출전해서 0.199/0.296/0.346, 10홈런, 37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루수, 랑헬 라벨로 (Rangel Ravelo)
쿠바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성정한 선수로 세인투루이스의 AAA팀 1루수로 뛰고 있습니다. 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29경기에서 0.205/0.256/0.410의 성적을 기록한 1992년생입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의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로 고려할 수도 있는 선수 같습니다.

 

3루수, 요안 몬카다 (Yoán Moncada)
15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크리스 세일의 트래이드 카드로 화이트삭스로 이적하였습니다. 19년에 화이트삭스에서 뛰면서 0.315/0.367/0.548, 25홈런, 79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면서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안착하였습니다.

 

유격수, 호세 이글레시아스 (José Iglesias)
과거 디트로이트의 주전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19년은 신시네티 레즈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0.288/0.318/0.407, 11홈런, 59타점, 6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야수 아데니 애차바리아 (Adeiny Hechavarria)
수비형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최근에는 유틸리티 내야수로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19년에 뉴욕 메츠와 애틀란타에서 뛰면서 84경기에 출전해서 0.241/0.299/0.443, 9홈런, 33타점, 3도루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내야수, 알레드미스 디아스 (Aledmys Díaz)
과거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19년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벤치 멤버로 뛰었습니다. 0.271/0.356/0.467, 9홈런, 40타점, 2도루의 준수한 방망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내야수, 앤디 디아스 (Yandy Díaz)
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한 선수로 1루와 3루수로 뛰고 있습니다. 0.267/0.340/0.476, 14홈런, 38타점, 2도루의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야수,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 (Lourdes Gurriel Jr.)
율리 구리엘의 동생으로 작년에는 내야수로 많이 뛰었는데 19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좌익수로 더 많이 출전을 하였습니다. 0.277/0.327/0.541, 20홈런, 50타점, 6도루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12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19년 시즌은 신시네티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뛴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0.267/0.327/0.458, 24홈런, 84타점, 19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 (Guillermo Heredia)
과거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19년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백업 외야수로 뛰면서 89경기에서 0.225/0.306/0.363, 5홈런, 20타점, 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외야수, 레오니스 마틴 (Leonys Martín)
텍사스 레인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9년 시즌중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 일본 구단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19년에 클리블랜드에서는 65경기에 출전해서 0.199/0.276/0.343, 9홈런, 19타점, 4도루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 (Randy Arozarena)
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1995년생 외야수로 19경기에 출전해서 0.300/0.391/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 로스터 경쟁을 할 선수로 19년 AAA팀 성적은 0.358/0.435/0.593로 매우 좋습니다.

 

외야수, 야스마니 토마스 (Yasmany Tomás)
14년에 많은 경쟁속에서 애리조나 디백스가 큰 돈을 주고 영입한 선수인데 망했습니다. 주로 AAA팀에서 맹활을 하고 있으며 19년에는 4게임에 출전해서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계약하던 시점에는 호세 어브레유 바로 밑에 레벨의 타자로 평가를 받았는데..

 

외야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Yoenis Céspedes)
뉴욕 메츠의 먹튀로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메츠에 합류해서는 거의 밥값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출전한 경기에서는 0.274/0.328/0.498, 163홈런, 52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명타자, 호르헤 솔레어 (Jorge Soler)
12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웨이드 데이비스와 트래이드가 되어서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19년에 드디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0.265/0.354/0.569, 48홈런, 117타점, 3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19년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입니다.

 

지명타자, 요르단 알바레스 (Yordan Álvarez)
201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이 확정적인 선수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타자로 뛰면서 0.313/0.412/0.655, 27홈런, 78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명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 (Kendrys Morales)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쓸만한 지명타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젠 저니맨이 되었고 7월 2일에 양키스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는 백수입니다. 19년에는 53경기에 출전해서 0.194/0.313/0.25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젠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힘들듯...1983년생이라..은퇴할 때가 되기는 했습니다.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Odrisamer Despaigne)
14년부터 여러팀에서 선발과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선발투수로 3경기 등판해서 13.1이닝을 소화하였고 9.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대부분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124.1이닝을 던지면서 3.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의 외국인 선수로 뛰기에는 이젠 나이가 조금 많은 편입니다.

 

선발투수, 로날드 볼라노스 (Ronald Bolanos)
19년 9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19.2이닝을 던지면서 5.95의 평균자책점과 1.48의 WHIP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19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팜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중에 한명으로 2020년에 선발투수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 로젤리오 아르멘테로스 (Rogelio Armenteros)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투수로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18.0이닝을 던졌고 4.00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84.1이닝을 던지면서 4.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고 딱 5선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선발투수, 아드리안 모레존 (Adrián Morejon)
1999년생 좌완투수로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7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켰습니다. 5경기에 등판해서 8.0이닝을 던지면서 10.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계속 성장을 시킬지 불펜으로 전향할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구위는 매우 인상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입니다.

 

불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 (Roenis Elías)
시즌중에 시애틀에서 워싱턴으로 트래이드가 된 좌완 불펜투수로 19년에 50.0이닝을 던지면서 4승 2패 14세이브, 3.96의 평균자책점, 1.2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불펜투수,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 (Nestor Cortes Jr.)
미국에서 성장한 선수로 19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된 좌완투수입니다. 66.2이닝을 던지면서 5.67의 평균자책점과 1.5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투수, 시오넬 페레스 (Cionel Pérez)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처럼 선발이 될지 불펜이 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선수로 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9.0이닝을 던지면서 10.00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19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제구가 흔들리면서 많은 등판을 하지 못했습니다.

 

불펜투수, 요안 로페스 (Yoan López)
애리조나 디백스의 강속구 불펜투수로 19년에 60.2이닝을 던지면서 2승 7패 1세이브, 3.41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시간이 걸렸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았군요.

 

마무리 투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Raisel Iglesias)

신시네티 레즈의 마무리 투수로 19년에 67.0이닝을 던지면서 3승 12패 34세이브, 4.16의 평균자책점, 1.2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마무리 투수가 12패 당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 (Aroldis Chapman)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 투수로 1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불펜투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57.0이닝을 던지면서 2.21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불펜투수, 미셸 바에스 (Michel Báez)
장신의 우완 불펜투수로 19년 7월 23일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29.2이닝을 던지면서 3.03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샌디에고가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것으 포기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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