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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한 샘 다이슨 (Sam Dys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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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 불펜투수 샘 다이슨이 마이너리그 행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어차피 연봉 조정신청자로 곧 논텐더가 될 수 밖에 없는 선수이기 몇일 먼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8~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의 상처를 극복한 것으로 보였던 샘 다이슨은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이후에 어깨문제로 인해서 겨우 11.1이닝을 던진 이후에 시즌아웃이 되었습니다. (11.1이닝을 던지면서 7.15의 평균자책점과 1.7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어깨쪽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진단을 받으면서 수술을 받은 샘 다이슨은 과연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올수 있을지 의문인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샘 다이슨이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면 아마도 2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일 가능성이 높으며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어깨 수술에서 복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샘 다이슨 입장에서는 구단의 의료진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저렴하더라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리다쪽에서 성장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애미나 탬파베이와 같은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싶겠네요.

 


샘 다이슨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6년이 되지 않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 (Traded by the San Francisco Giants to the Minnesota Twins for Prelander Berroa, Kai-Wei Teng and Jaylin Davis)때 3명의 유망주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는데...어깨부상이 발생하면서 상당히 복잡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이언츠가 샘 다이슨의 어깨 부상을 숨기고 트래이드를 진행하였다는 의혹을 미네소타 언론쪽에서 제기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증거가 없기 때문에 의혹으로 끝이 나겠지만..이번 건으로 인해서 한동안 미네소타 트윈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간에 트래이드가 발생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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