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 베네수엘라와 함께 프리미어 12의 B조에 속해있는 푸에르토리코의 28인 로스터입니다. 역시나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카를로스 코레아나 호세 베리오스와 같은 선수들이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다면 휠씬 좋은 로스터를 꾸밀수 있었을것 같은데..많이 아쉽겠군요. 감독은 그 유명한 후안 곤잘레스입니다. 그리고 로스터를 찾다보니.....이름이 좀 잘못된 선수가 있는데....이름을 변경을 한 것인지 아니면 상대팀들의 팬들이 찾기 힘들게 하기 위함인지...대체적으로 과거 성적 찾기가 어려웠다는...그리고 주로 푸에리토리코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선발을 한 것을 보면 좋은 성적 낼 생각은 없는듯 싶습니다. 선수 명단을 찾아보니..과거 LA 다저스의 팜에서 뛰었던 선수가 4명입니다.
감독: Juan González (텍사스에서 뛰었던 그 후안 곤잘레스)
벤치 코치: Efraín Garcia
투수 코치: José Jiménez
투수 코치: Julio Valera
1루 코치: Carlos Ferrer
3루 코치: Stephen Morales
3루 코치: Jaime Muñoz
<투수>
프레디 무니즈 (Freddie Muniz), 1990년생, 6피트 3인치, 200파운드
프레디 카브레라 (Freddie Cabrera)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는 검색이 되는데...생년월일과 국적이 같으면 같은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LA 다저스에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하였던 선수로 2014년이 끝나고 방출이 된 불펜투수입니다. 피홈런수, 볼넷/삼진비율을 보면 4년간 뛴 것도 기적에 가깝군요. 이후에 푸에리토리코 리그에서 주로 뛴 프레디 무니즈는 18~9년 시즌에 24.0이닝을 던지면서 3.00의 평균자책점과 1.2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라메시스 로사 (Ramesis Rosa), 1985년생, 6피트, 180파운드 (좌)
미국이 아닌 푸에르토리코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로 18~19년 시즌에는 팀의 불펜투수로 17.1이닝을 던지면서 4.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9이닝당 6.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3.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좌완 불펜투수 역활을 해주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반 말도나도 (Ivan Maldonado), 1990년생, 6피트 4인치, 230파운드
2008년까지는 미국무대에서 뛰었지만 이후에는 멕시코와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18~19년 윈터리그에서는 32.2이닝을 던지면서 2.20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이 9이닝당 3.3개라는 것을 보면 거의 맞춰잡는 타입의 투수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페르난도 카브레라 (Fernando Cabrera), 1981년생, 6피트 4인치, 225파운드
과거 클리블랜드와 볼티모어에서 불펜투수로 뛰였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32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19년에는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선발투수로 43.0이닝을 던지면서 2.09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는 삼진을 적지 않게 잡았던 투수였는데 지난 겨울에 선발로 뛰면서는 9이닝당 4.6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페르난도 크루스 (Fernando Cruz), 1990년생, 6피트 2인치, 205파운드
드래프트 당시에는 야수로 지명을 받은 선수인데 2011년부터 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15년까지는 미국에서 뛰었지만 이후에는 멕시코리그와 푸에리토리코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51.1이닝을 던지면서 2.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투수로 변신한지 한동안은 볼넷 문제로 고전했지만 최근에는 제구력이 많이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겔 메히아 (Miguel Mejia), 1988년생, 6피트 2인치, 210파운드
17년까지는 믹구에서 뛰었지만 이후에는 멕시코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19년에는 불펜투수로 25.0이닝을 던지면서 4.68의 평균자책점과 1.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볼넷의 허용이 많은 선수입니다.
올란도 로만 (Orlando Roman), 1978년생, 6피트 1인치, 210파운드
41살의 베테랑 선수로 2008년을 끝으로 미국이 아닌 해외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15년까지는 4년간 일본리그에서 뛰었습니다.) 18~19년 시즌에는 푸에리토리코리그에서 10.1이닝을 던지면서 4.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싱커를 통해서 땅볼을 만들어내는 전형적인 투수입니다.
안드레스 산티아고 (Andres Santiago), 1989년생, 6피트 1인치, 220파운드
과거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13년째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19년에는 애틀란타의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53.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5.53의 평균자책점과 1.7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도전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브라이언 에스카니오 (Bryan Escanio), 1991년생, 6피트 1인치, 190파운드
애리조나 디백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성장하던 선수였지만 12년부터는 푸에리토리코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8~19년에는 불펜투수로 15.1이닝을 던지면서 3.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24의 WHIP를 기록)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볼넷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달베르토 플로레스 (Adalberto Flores), 1986년생. 6피트 7인치, 225파운드
2012년까지는 마이너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독립리그나 멕시코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최근에는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18~19년 푸에리토리코리그에서 28.0이닝을 던지면서 1.93의 평균자책점과 1.0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선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는 제구가 많이 안정이 된 모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겔 마르티네스 (Miguel Martinez), 1982년생, 6피트 2인치, 205파운드 (좌)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2005년부터는 독립리그와 푸에리토리코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가장 최근 기록은 불펜투수로 5.1이닝을 던지면서 5.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입니다. 과거부터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던 선수로 최근에는 삼진보다 볼넷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이스 신트론 (Luis Cintron), 1989년생, 5피트 11인치, 155파운드 (좌)
푸에리토리코리그에서 주로 뛰고 있는 선수로 불펜투수로 제구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전후의 공을 던지는 투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오바니 소토 (Giovanni Soto), 1991년생, 6피트 2인치, 210파운드 (좌)
15년에 불펜투수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6경기에 등판을 했던 선수로 19년에는 독립리그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8.2이닝을 던지면서 3.14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0마일 근처의 직구와 86마일의 커터, 76마일의 커브볼, 7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에프라인 네비스 (Efrain Nieves), 1989년생, 6피트, 170파운드 (좌)
밀워키와 토론토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17~18년에는 푸에리토리코 리그와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주로 싱커볼을 던지는 투수로 제구가 좋지 못한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과거 미국에서 뛰던 시절에는 86~88마일의 직구를 던지던 투수였습니다.
<포수>
윌프레도 로드리게스 (Wilfredo Rodriguez), 5피트 10인치, 200파운드
과거 콜로라도 팜에서 뛰었던 선수로 17년으로 끝으로 미국에서는 뛰지 않고 있으며 18~19년 윈터리그에서 23경기에 출전해서 0.235/0.279/0.333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야수에서 포수로 변신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동안에 좋은 수비를 보여준 선수는 아닙니다. 그래도 마이너리그 타율이 0.276에 이를 정도로 맞추는 재능은 갖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케빈 토레스 (Kevin Torres), 1990년생, 6피트 3인치, 195파운드 (좌)
17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의 팜에서 포수로 뛰었던 선수로 19년 시즌은 뛴 기록이 없고 18~19년 푸에르토리코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한 기록이 전부입니다. 아마도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것인지...과거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시절에 도루 저지율은 26%였던 포수이며 장타력은 없지만 0.256의 타율을 기록하였던 타자였습니다. (메이저리그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내야수>
제스무엘 발렌틴 (Jesmuel Valentín), 1994년생, 5피트 9인치, 180파운드 (우투양타)
과거 다저스의 팜에서 잠시 뛰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 스타인 호세 발렌틴의 아들입니다. 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46경기 출전하였지만 타격이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자리를 잡지 못했고 19년은 볼티모어의 AA팀에서 뛰었습니다. 114경기에 출전해서 0.251/0.330/0.378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타격에는 재능이 없는 2루/3루/유격수 자원입니다.
데이비드 비달 (David Vidal), 1989년생, 5피트 11인치, 185파운드
홈페이지에 David Videl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선수로 과거에 신시네티 레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지만 18년부터는 멕시코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주로 1루와 2루수로 뛰면서 109경기에 출전한 데이비드 비달은 0.312/0.397/0.532, 21홈런, 89타점을 19년에 기록하였습니다.
루이스 마테오 (Luis Mateo), 1990년생, 6피트, 175파운드
과거 애틀란타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유격수로와 2루수로 뛰었던 선수로 17-18년에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뛴 것이 마지막으로 검색이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당시에 겨우 2경기 출전을 하였군요. 마이너리그 커리어 타율이 0.247밖에 되지 않는 전형적인 수비형 선수입니다.
오스발도 마르티네스 (Osvaldo Martínez), 1988년생, 5피트 10인치, 200파운드
10-11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유니폼을 입고 34경기를 소화한 선수로 18~19년 시즌은 독립리그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년에 오스발도 마르티네스는 103경기에 출전해서 0.227/0.293/0.298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실상...거의 선수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19년에는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반 데 해수스 주니어 (Iván De Jesús Jr.), 1987년생, 5피트 11인치, 200파운드
다저스의 팜에서 성정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경험이 228경기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 다저스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때 무릎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휠씬 좋은 선수가 되었을 겁니다. 부상이후에는 운동능력이 좀 떨어졌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1259경기를 소화하면서 0.297/0.369/0.396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인데 19년에는 미네소타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팜에서 53경기에 출전해서 0.236/0.340/0.323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잭 로페스 (Jack Lopez), 1992년생, 5피트 9인치, 165파운드
원래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성장한 선수인데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 19년 시즌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97경기에 출전해서 0.271/0.315/0.414, 12홈런, 57타점, 9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특출난 공격력은 없는 선수입니다. 3루수와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야리엘 곤잘레스 (Yariel Gonzalez), 1994년생, 6피트 1인치, 190파운드 (우투양타)
19년시즌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AA팀에서 보낸 선수로 55경기에 출전해서 0.265/0.322/0.455, 10홈런, 4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특출난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닙니다.
제프리 도밍게스 (Jeffrey Dominguez), 1986년생, 6피트 1인치, 185파운드 (우투양타)
과거 시애틀과 마이애미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2013년부터는 독립리그와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18-19년 윈터리그에서는 31경기를 소화하면서 0.213/0.288/0.26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에는 2루수로 많은 출전을 하였지만 최근에는 1루수 및 좌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야수>
다니엘 오티스 (Daniel Ortiz), 1990년생, 5피트 11인치, 190파운드 (좌)
미국 사이트에서는 대니 오티스 (Danny Ortiz)라고 검색이 되는 선수로 17년에 피츠버그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 뛰었던 선수입니다. 19년에는 멕시칸리그에서 뛰면서 121경기에 출전해서 0.310/0.378/0.658, 44홈런, 119타점이라는 괴물과 같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앤서니 가르시아 (Anthony Garcia), 1992년생, 6피트, 180파운드
주로 코너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AA팀에서 뛰면서 55경기에서 0.284/0.371/0.426, 6홈런, 2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AAA팀에서 25홈런, 91타점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입니다.
에드윈 고메스 (Edwin Gomez), 1991년생, 6피트 3인치, 175파운드 (우투양타)
2014년부터 독립리그팀에서만 뛰고 있는 2019년 시즌 기록은 없고 18~19년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서 27경기를 소화하면서 0.231/0.279/0.34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성적을 보면 왜 선발이 되었는지 조금 의문이 드는 선수입니다.
제이 곤잘레스 (Jay Gonzalez), 1991년생, 5피트 9인치, 170파운드 (좌)
볼티모어와 애리조나에서 뛰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는 도달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13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동안에 단 1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파워보다는 스피드가 좋은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독립리그팀에서 뛰면서 0.310/0.406/0.388, 0홈런, 1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중견수로 주로 뛰었습니다.
대만의 2019 WBSC 프리미어12 로스터 (0) | 2019.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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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2019 WBSC 프리미어12 로스터 (0) | 2019.10.18 |
베네수엘라의 2019 WBSC 프리미어12 로스터 (0) | 2019.10.16 |
네덜란드의 2019 WBSC 프리미어12 로스터 (0) | 2019.10.15 |
쿠바의 2019 WBSC 프리미어12 로스터 (0) | 2019.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