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의 연장계약이 수일내로 발표가 될 에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5년간 다저스를 메이저리그 최강팀중에 하나로 만든 실적이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당연스럽게 잡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다행스럽게 앤드류 프리드먼도 타구단에서 일을 하는 것보다는 다저스에서 일을 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만큼 본인에게 큰 돈을 줄 수 있는 구단중에서 야구 운영사장이나 단장을 구하는 팀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2015년부터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일을 한 앤드류 프리드먼은 5년간 3500만달러의 돈을 받았는데..이번에는 아마도 시카고 컵스의 야구 운영사장인 테오 엡스타인의 계약조건인 5년 5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9월달에 이미 다저스의 CEO인 스탠 카스텐이 앤드류 프리드먼과의 연장계약을 확신한다고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시즌이 끝나기전에 어느정도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앤드류 프리드먼은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일을 하는 5년간 정규시즌에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485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27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년간 매해 디비전 타이틀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앤드류 프러먼은 이런 성적을 팀 페이롤을 38%나 줄이기는 과정중에 이뤄내는 업적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다저스의 경영진은 앤드류 프리드먼을 꼭 잡고 싶어했을것 같습니다.
앤드류 프리드먼이 다저스에서 일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팜을 만들어 놓기도 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수년간 팜에서 저렴한 젊은 선수들을 꾸준하게 공급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점도 앤드류 프리드먼이 다저스에 남는 선택을 한 이유중에 하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4~5년간 팜을 재정비하면서 이제 그 결과물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시점인데...그동안 인내의 결과물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 다저스 입장에서도 앤드류 프리드먼이 팀을 떠날 경우에 구단조직의 많은 사람들이 앤드류 프리드먼과 함께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많은 돈을 주더라도 앤드류 프리드먼을 잔류시키고 싶었을것 같습니다. 일단 앤드류 프리드먼의 계약이 약 5년정도 추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재계약이 완료가 되면 2019년부터 공석인 단장을 임명하는 일부터 앤드류 프리드먼이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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