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히로키 구로다가 결국 뉴욕 양키즈 잔류를 선택을 했군요. 딸들이 학교를 입학하게 되어서 캘리포니아 팀과 계약을 하게 될 것이다. 또는 일본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말들이 참 많았는데 결국 지난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뉴욕 양키즈에 잔류하기로 결정을 한 모양입니다. 확정된 금액은 아니지만 히로키 구로다가 양키즈로부터 받기로한 연봉은 1500만달러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다저스와 엔젤스도 히로키 구로다 영입에 큰 관심이 있었겠지만 내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희생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영입에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히로키 구로다의 2012년 성적:
일단 보장된 연봉이 1500만달러이고 성적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는군요. 일단 양키즈의 추가적인 선발투수 영입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에 구로다를 놓친 엔젤스와 다저스간에 잭 그레인키를 놓고 혈투를 벌이지 않을까 싶군요. 그레인키의 에이전트가 웃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군요.ㅎㅎㅎㅎ 6년 1억 5000만달러이상의 계약이 터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으로 보이는군요. 그만큼 다저스와 엔젤스가 데려올 수 있는 선발투수가 제한적인 FA시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