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우익수인 헌터 렌프로가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오른쪽 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심각한 수술은 아니고 오른쪽 발쪽에 있는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달리기를 해야 하는 야구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달리는데 통증을줄 수도 있는 뼛조각을 제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선수가 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정확하게 복귀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2020년 시범경기는 정상적으로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전반기에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포텐셜을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헌터 렌프로의 경우 후반기에 다양한 부상으로 고전하면서 페이스가 말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다른 부분의 통증에 대한 치료에 대한 언급은 없군요. 헌터 렌프로의 경우 팔꿈치와 발목이 후반기에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반기에 0.252/0.308/0.613, 27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후반기에는 0.161/0.263/0.299, 6홈런으로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풀타임 2년차인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후반기 부진이 헌터 렌프로의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시즌 전체성적은 140경기에 출전해서 0.216/0.289/0.489, 33홈런, 64타점이기 때문에 300~400만달러 수준의 금액을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프랜밀 레예스를 트래이드하였기 때문에 헌터 렌프로를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지난 오프시즌때부터 꾸준하게 트래이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약간의 가치라도 남아있을때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워낙 타석에서 공격저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요즘 메이저리그 트랜드에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서 저렴하게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메이저리그 최종 순위 (0) | 2019.09.30 |
---|---|
아메리칸리그 2019년 홈런왕이 된 호르헤 솔레어 (Jorge Soler) (0) | 2019.09.30 |
시카고 컵스와 결별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조 매든 (Joe Maddon) (0) | 2019.09.30 |
클린트 허들 (Clint Hurdle)과 결별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0) | 2019.09.30 |
해임 위기인 브래드 어스머스 (Brad Ausmus) (0) | 2019.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