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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야수인 토미 에드먼 (Tommy Edman)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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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내야수 토미 에드먼은 2018~2019년 오프시즌에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히면서 전체적인 타격성적이 크게 개선이 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도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자신의 입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명문인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한 부분과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토미 현수 에드먼"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 언론에 자주 소개가 되는 선수인데...최근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실력으로 본인의 유명세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 6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토미 에드먼은 9월 29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91경기에 출전해서 0.307/0.352/0506, 11홈런, 36타점, 15도루를 기록하고 있는데 본인의 기존 포지션이었던 2루수와 3루수 뿐만 아니라 우익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세인트루이스에게 많은 옵션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0년부터도 팀의 핵심선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몇몇 구단이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2019년 성적보면 이젠 그냥 침만 흘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 출신이고 인성에 대한 평가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선수로 은퇴를 하게 된다면 빠르게 야구쪽에서 새로운 직장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미 에드먼은 홈과 원정에서 모두 쓸만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에서는 0.761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66/0.404/0.57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홈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성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우투양타인 토미 에드먼은 좌우타석 모두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타석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석에서 좌투수를 상대로는 0.325/0.378/0.59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석에서 우투수를 상대로는 0.301/0.343/0.47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미 에드먼은 9월달에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26경기에 출전해서 0.364/0.427/0.68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토미 에드먼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습니다. (데뷔시즌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9월달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도루를 할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중용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토미 에드먼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3루수와 2루수,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최근 콜튼 웡이 이탈한 이후에는 내야수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 덕분인지 메이저리그에서 모든 수비위치에서 평균보다 좋은 수비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2루수가 가장 좋은 수비위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뛰어도 충분히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5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단 1개의 실패를 기록할 정도로 도루 센스가 좋은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주자로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도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토미 에드먼의 연봉:
2019년 6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토미 에드먼은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추후에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5년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래에도 현재와 같은 방망이를 계속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겠지만 꾸준하게 0.280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루 있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는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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