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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이 재발한 콜린 맥휴 (Collin McHugh)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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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투수인 콜린 맥휴가 8월 31일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아마도 2019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구단에서는 2019년 시즌이 마무리가 되었다고 말을 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복귀를 위한 송구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이 또다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동안 또다시 휴식을 갖고 다시 송구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2019년 정규시즌이 10경기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콜린 맥휴가 정규시즌에 다시 공을 던지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72.1이닝을 던지면서 1.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2018년과 달리 2019년에는 74.2이닝을 던지면서 4.70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콜린 맥휴인데..아마도 팔꿈치쪽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가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경기 성적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여전히 멀티이닝을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건강하게 돌아왔다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유용하게 활용이 될 수도 있는 선수였는데...현재 모습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는 것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콜린 맥휴 입장에서는 2019년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9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것 같은데..결국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0마일의 슬라이더, 87마일의 커터, 75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작년에 비해서 직구 커맨드가 하락하면서 성적이 좋지 못하지만 여전히 슬라이더와 커터를 통해서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팔꿈치 통증이 발생한 이후에 MRI 검사에서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2020년 오프시즌은 정상적인 몸으로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1987년생이고 건강한 시즌을 보내지 못했기 때문에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일단 라이언 프레슬리와 브래드 피콕의 컨디션이 많이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이점을 희망적으로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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