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야수인 도노반 솔라노 (Donovan Solano)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14. 18:55

본문

반응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야수인 도노반 솔라노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한 선수인데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7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2018년에 LA다저스의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파르한 자이디 단장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이직한 이후에 영입한 선수입니다.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이언츠가 이런 식으로 데려간 선수가 다수입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0.333/0.362/0.45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 팀의 슈퍼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 패닉이 이적한 상황에서 도노반 솔라노가 2019년에 주전 2루수로 기용이 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2005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에서 뛰었습니다....2018년에 다저스의 AAA팀에서 0.318/0.353/0.43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내야수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가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라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았고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우타인 선수로 2019년에 좌투수에게는 0.836의 인상적인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자가 아니라 컨텍에 집중하는 타자이기 때문인지 우투수를 상대로도 0.772의 좋은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자이언츠 소속이기 때문인지 홈경기에서 0.263/0.282/0.293로 매우 부진한 부분은 장기적으로 도노반 솔라노의 가치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어 보입니다. 원정경기에서는 0.394/0.429/0.596의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0.355/0.378/0.496의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도노반 솔라노 야구인생의 마지막 기회가 바로 2019년~2020년인것 같습니다.)

 

도노반 솔라노의 수비 및 주루:
과거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3루수/2루수/좌익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2019년에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에서는 주로 2루수와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랜든 크로포드라는 유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게 된다면 아마도 2루수 또는 유틸리티 벤치 멤버가 도노반 솔라노의 미래 역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는 많은 선수들처럼 대부분의 수비가 평균 또는 겨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어깨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도노반 솔라노의 연봉:
2012년 5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풀타임 4년차인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지만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기 때문에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꾸준한 성적을 기록해도 1년+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