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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선발투수인 댈러스 카이클 (Dallas Keuchel)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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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댈러스 카이클은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면서 6월초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9월 13일 현재 16경기에 선발등판해서 8승 5패 평균자점 3.35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다년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겨울에 본인을 괴롭혔던 드래프트 보상픽이라는 꼬리표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투심을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3선발투수 역활을 해줄 투수를 찾는 구단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 1월생으로 만 32살의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3+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맺겠다는 욕심 덕분인지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소로카/맥스 프리드와 함께 1~3선발투수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대부분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투수들처럼 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2.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에서는 4.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는 홈경기에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에게는 0.55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77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팀은 우타자가 많은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시작이 늦었기 때문인지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댈러스 카이클은 9월달 2번의 등판에서 12.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만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포스트시즌에 많이 출전하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많은 투수입니다. (그리고 등판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1.2이닝을 던지면서 3.31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아메리칸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타자로 출전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2019년에는 33타수 5안타를 기록하면서 0.152/0.176/0.182의 나쁘지 않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댈러스 카이클의 구종: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던 시절과 비교해서 피홈런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컨트롤과 땅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3.3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 소로카와 함께 땅볼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89마일의 포심과 88마일의 싱커, 그리고 86마일의 커터, 79마일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댈러스 카이클은 커터가 지난해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싱커가 작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3선발 역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댈러스 카이클의 연봉:
드래프트픽 때문인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한 댈러스 카이클은 19년 드래프트가 끝난 이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1년 13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완전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댈러스 카이클은 만 32살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더라도 3년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평균 2000만달러짜리 계약을 원했지만 올해는 그런 큰 계약을 원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뭐...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이기 때문에 또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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