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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박근 검사를 받을 예정인 J.A. 햅 (J.A. Happ)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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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J.A. 햅의 팔에 문제가 생긴 모양입니다.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더블헤더를 마친 이후에 이두박근쪽 전문가를 찾아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19.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J.A. 햅는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4.2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아마도 팔쪽에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J.A. 햅은 2019년에 29경기에 선발등판해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연봉이 170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연봉값을 하지 못하고 있기는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한개의 아웃카운트를 더 잡았다면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투구수가 100개에 접근하였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자들의 타구질이 좋아졌기 때문에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두박근쪽 문제는 오늘 처음 발생한 것이 아니라 지난 5번의 선발등판 동안에 3번이나 발생한 통증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의 정도에 따라서 J.A. 햅의 선발등판이 1~2회 스킵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팀의 선발투수인 루이스 세베리노가 다음주에 선발투수로 복귀할 예정인데...자연스럽게 로테이션의 자리를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지난 몇경기에서 통증이 존재하는 과정에서도 솔리드한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남은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루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J.A. 햅의 경우 2016년에도 동일한 통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 코티존 처방을 받은 이후에 계속해서 피칭을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 본인도 선발등판을 거르는 것보다는 계속해서 공을 던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9월에 등판한 3경기에서 17.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J.A. 햅은 10개의 피안타와 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이닝보다 많은 1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8월달의 극심한 부진을 어느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 양키스의 선발 투수들의 성적을 고려했을때 루이스 세베리노가 건강하게 복귀하였을때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가 될 1순위 후보가 될 수도 있는 선수가 J.A. 햅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음...J.A. 햅이 포스트시즌 경기에 21.1이닝을 던지면서 5.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많아 보기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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